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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부문통화공급

해외 부문을 통한 통화공급은 대외거래의 결과인 국제수지 상태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해외 부문을 통한 통화는 국제수지가 흑자일 경우 늘어나고 적자일 경우에는 줄어들게 된다. 수출이 증가하거나 관광수입 등 무역외수입이 늘어나든지 각종 차관 등 외자도입으로 외화의 유입량이 늘어나면 국내에서는 외화를 직접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은행에서 원화로 바꾸어야 하며 이때 그만큼 통화가 시중에 풀려나가게 된다. 반대로 수입이 늘어나거나 외국에 대한 외채상환 등으로 외화를 해외에 지급할 경우 원화가 은행창구를 통해 환수되고 통화량은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