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당국은 ‘관광’을 자본주의 문화라고 비판해왔으나 경제난 이후 외화수입원으로 주목하기 시작
○ 1980년대 초반까지 북한당국은 ‘관광’을 ‘자본주의 사회의 소비적 비생산 문화활동’이라 비판하며 관심을 보이지 않았으며, 북한주민들은 ‘이동의 통제’로 휴양 목적의 관광이 사실상 어려움⁵
- 경제난으로 외화수입이 절실해진 1984년, 당시 실세인 김정일의 주도로 제정된 《합영법》 공포 이후 외국인 대상 관광사업을 외화수입원으로 활용하고자 했지만 대내외 여러 여건이 좋지 않아 한계에 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