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트럼프의 관세 발언 수위 조절에 따른 위험선호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달러 강세 및 국내 정국 혼란 등에 상승 흐름. 장중 1,471원까지 상승한 이후 네고 물량 출회 및 당국 개입 경계에 추가 상승은 제한되며 전일 종가 대비 1.5원 상승한 1,469.2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부진에 따른 달러 약세 전환에 하락하며 1,463.5원에 마감. 역외 NDF 전일 종가 대비 5.75원 하락한 1,461.0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 영향에 소폭 하락한 1,460원대 초반에서 출발 예상. 하지만 4월 2일 상호 관세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팽배한 가운데, 달러가 추가 절하될 지는 미지수
또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대기하며 심화하는 정국 불안도 환율 하락을 제약하는 요소. 다만 월말 네고 물량 출회 가능성과 당국 개입 경계 등에 상방도 제약. 금일은 하락 개장한 뒤 달러 흐름 및 정국 상황 주시하며 혼조세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