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인한 달러 약세에 1,390원으로 하락 출발. 장 초반 하락 모멘텀에 1,380원대 진입하기도 했으나, 중국 위안화 약세 동조에 재차 상승 전환. 오후 장에서는 미일 환율 협상 기대에 따른 글로벌 달러 약세에도 저가 매수가 하단 지지, 전일 종가 대비 5.4원 하락한 1,392.4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1,390원 부근 저가 매수세 유입에 소폭 상승하며 1,394.4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1.20원 상승한 1,390.5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와 역외 거래를 감안해 전날 종가보다 소폭 낮은 수준에서 개장 예상. 미국 자산 신뢰 약화 및 미일 환율 협상 기대에 달러/원 환율은 하방이 우세할 전망
금일부터 시작되는 G7 회의에서 환율 협상 기대 반영하며 일본 엔화를 비롯해 한국 원화도 절상 압력 받을 것으로 예상. 다만 정규장에서는 1,390원 부근 유입되는 저가 매수가 하단 지지. 호가 얇은 야간장에서 하방 변동성 확대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