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주차] 금융시장 전망(4) 금리

시리즈 총 5화
2023.07.10

읽는시간 4

0

핵심 내용 요약

  • 미국채, 추가긴축 위험 제한될 수 있지만 기업경기 회복으로 상승세 지속 예상
  • 국고채, 단기 상승 압력 높으나 수급 개선과 불확실성으로 점차 금리 하방 압력 생성

금리 전망

당분간 추가 긴축 위험 제한되겠지만 중장기 기업경기 회복세는 지속

  • 금주 미국채10년 금리는 상승 탄력이 다소 약화되겠지만 상승세 자체는 꾸준히 이어지는 모습이 예상된다. 6월 고용이 시장 예상보다 다소 약하게 나오면서 당분간 추가 긴축 위험이 제한될 수 있다는 기대가 형성되기도 했지만, 기업경기 회복세와 유동성 흐름을 보면 금리 상승세가 상당히 길게 이어질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통화긴축 위험이 제한되며 단기금리 상승세가 약화될 수 있는 반면, 경기 회복세로 장기물 금리 상승세가 길게 이어질 수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커브 스티프닝’도 이어질 수 있어 보인다.

  • 금주 국고채3년 금리 역시 미국 금리상승, 실물경기 회복, 새마을금고 사태로 인한 수급 및 시장심리 악화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새마을금고 사태로 인한 신용위험이 정책 지원 등으로 진정된다면, 수급과 시장심리가 호전되면서 국고채 금리에 다소간의 하방압력이 생성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즉 단기 상승압력은 높으나, 수급 개선 (가능성)과 불확실성 등으로 점차 하락압력이 생성되고 있는 구도로 보인다.

본 자료는 경제 및 금융 여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제공 목적으로 작성, 배포되는 조사분석 자료이며 오직 “정보제공”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따라서 KB국민은행 이외의 독자 혹은 고객의 투자 상담이나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와 관련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으며, 고객의 최종적인 투자 결정은 고객의 판단 및 책임에 근거하여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본 자료에서 제시된 어떠한 예측이나 전망도 실현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당행 직원은 투자 권유 또는 투자 관련 고객 상담 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및 당행 규정 업무 프로세스를 준수할 의무가 있습니다. 또한, 본 자료의 지적 재산권은 KB국민은행에 있으므로 당행의 사전 동의 없이 본 자료의 무단 배포 및 복제는 금지됩니다.

문정희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이코노미스트

매일, 매주, 매월, 분기별 환율 정보와 함께 국제외환시장을 분석하고 전망합니다.

문정희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