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금융 용어의 뜻을 확인해보세요.
창업중소기업과 벤처기업 등 31개 업종에 포함된 기업에게 5년간 세액을 50%에서 100% 감면하는 제도.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의 경우 46개 업종의 중소기업에게 5%에서 30%의 세액을 감면해준다.
카드망을 이용하지 않고 가맹점과 소비자의 은행 계좌를 직접 연결해주는 구조다. 가맹점이 소비자에게 받아야 할 금액을 앱(응용프로그램)에 입력해 QR코드를 생성하면, 구매자는 결제 앱이나 은행 앱으로 QR코드를 스캔한 뒤 비밀번호를 눌러 결제하는 식이다. 각자 스마트폰을 활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결제단말기(POS)가 필요하지 않다.
연간 4500대 이상 차량을 판매하는 완성차 브랜드가 친환경 자동차를 의무적으로 판매하도록 정해 놓은 비율. 의무 판매비율은 연간 판매량의 9.5%이며 친환경차에는 순수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저공해차 3가지가 포함된다.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수술비나 치료비를 보장하는 보험.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꾸준히 늘고 있지만, 관련 보험 상품 개발은 더딘편이다. 실제로 국내 반려동물 수는 2010년부터 7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었지만, 반려동물의 의료비를 보장하는 상품을 판매 중인 보험사는 단 세 곳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높은 보험료에 비해 가입조건이 까다롭고 정작 필요한 보장 항목은 빠져 있어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아왔다. 스웨덴과 영국 등 반려동물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된 나라의 경우 애견보험 가입률이 20%를 훌쩍 넘지만 국내는 0.1% 수준에 불과한 이유다. 하지만 앞으론 합리적인 보험료에 보장도 꼼꼼히 갖춘 펫 보험이 경쟁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보험개발원이 2018년 8월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위해 보험료와 보장 한도 등 기본 골격을 갖춘 표준 모델을 개발했기 때문이다. 반려동물의 치료비뿐 아니라 사망 위로금, 배상 책임 등을 담보하는 종합보험 형태로, 보험료는 월 2만 원 수준이다.
저소득층과 중소기업 지원, 사회 인프라 구축, 범죄 예방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발행되는 채권이다. 기업은행이 2018년 8월 2일 한국 기업 중 처음으로 이 채권을 발행해 5억달러를 조달했다.
phono sapiens
스마트폰을 신체의 일부처럼 사용하는 인류.
Amazon Web Services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기업의 환경 시설에 대한 투자 촉진 및 부담 경감을 위해 기업이 투자한 금액 중 일부를 소득세나 법인세에서 공제·감면하는 제도다. 대상 시설로는 대기오염 및 악취방지시설, 방진시설, 탈황시설, 청정 생산시설, 온실가스 감축시설 등이 있다. 2013년 까지는 환경보전시설 공제율 10%가 적용됬다. 하지만 2014년부터 공제율을 대기업 3%, 중견기업 5%, 중소기업 10%로 줄인 뒤 2018년부터 이를 각각 1%, 3%, 10%로 변경했다.
Lamination & Stacking
배터리를 생산할 때 배터리 셀과 분리막을 접지 않고 그대로 쌓아올리는 방식으로 LG화학이 개발했다. 이 기술을 이용해 내부 공간 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배터리 용량을 늘릴 수 있다. 이는 배터리 원재료인 양극재와 음극재 분리막이 합쳐진 개별 셀 수십 개를 쌓아올린 뒤 마지막에 분리막과 음극으로만 구성된 하프셀을 붙여 배터리를 제조하는 방식이다. 기존 업계에서 사용하던 와인딩(말기) 방식은 하나의 셀을 둥글게 말아 배터리 형태를 만든다. 배터리 틀 안에 남는 공간이 발생해 에너지 밀도가 낮고 오랜 시간 사용하면 배터리가 부풀어오를 위험이 있다.
olefin
천연가스나 원유 정제 과정에서 생산되는 불포화 탄화수소. 플라스틱, 합성섬유, 합성고무의 소재로 쓰이며 ‘석유·화학 산업의 쌀’이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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