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금융 용어의 뜻을 확인해보세요.
leverage
레버리지(leverage)는 "지렛대"라는 의미다. 모자란 돈을 빌려서 투자해 수익률을 극대화시키는 투자 방법을 일컫는 것으로 차입금 등 타인자본을 지렛대 삼아 자기자본 이익률을 높이는 것을 레버리지 효과(지렛대 효과)라고 한다. 가령 100억원을 투자해 10억원의 순이익을 내면 자기자본 이익률은 10%가 된다. 하지만 자기자본 50억원에 타인 자본 50억원을 더해 10억원의 수익을 낸다면 자기자본 이익률은 20%가 된다. 디레버리지는 부채를 줄이는 것이다. 레버리지는 경기가 호황일 때, 디레버리지는 침체일 때 나타난다.
solar inverter
태양광 집전판에서 직류형태로 저장된 발전 전력을 교류로 변환시켜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기형태로 바꿔주는 설비.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송, 배전 전력망에 연결하기 위한 필수 제품이다.
platform business
사업자(공급자)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여기에 소비자의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형태를 말한다. 스마트폰, 컴퓨터, 게임기 제조업체들은 각종 소프트웨어 공급자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준다. 쇼핑몰도 일정한 지리적 공간에 다양한 상점들이 입점하게 유도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원스톱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capstone design
공학계열 학생들에게 산업현장에서 부딪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졸업 논문 대신 작품을 기획, 설계, 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교육 과정을 뜻한다. 즉 산업 현장의 수요에 맞는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창의적 종합 설계'라고도 한다. 캡스톤은 돌기둥이나 담 위 등 건축물의 정점에 놓인 장식, 최고의 업적 · 성취를 뜻하는 단어다.
이사, 임원, 회사의 대주주가 가 이사회 3분의 2 이상 승인 없이 회사의 사업기회를 타인에게 넘길 수 없도록 한 조항이다. 회사의 특허나 자산 등을 자신 또는 제3자에게 넘겨 미래 이익이 발생하면 회사에 손해를 끼친 것으로 간주해 이사들은 연대배상의 책임을 져야 한다.
자기거래는 회사 대표나 이사 등이 자신 또는 제3자를 위해 회사와 거래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엔 이사 본인 거래 때만 이사회 승인(과반 출석,과반 찬성)을 얻으면 됐으나 개정 상법은 본인뿐 아니라 그 부인과 친인척,이들이 경영권을 가진 기업 등이 해당 회사와 거래할 때 이사회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도록 했다.
국제 제품값이 오를 때는 국내 가격이 더 많이 오르는 반면 국제시세가 내릴 땐 국내 가격이 조금만 떨어지는 현상. 정부에선 정유사들이 이익을 늘리기 위해 국제 가격 상승시엔 빨리 따라가고, 하락할 땐 느리게 반영한다는 판단하에 석유가격 태스크포스(TF)를 구성,분석에 나섰지만 비대칭성이 존재한다는 결론을 얻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기간을 어떻게 나누느냐에 따라 대칭성에 대한 결과가 달라진다는 입장을 내놨다. 가격 인상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심리가 영향을 끼친다는 풀이도 있다.
Cyber Physical System
로봇, 의료기기 등 물리적인 실제의 시스템과 사이버 공간의 소프트웨어 및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통합하는 시스템을 일컫는 용어이다. 기존 임베디드시스템의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형태임. 에너지, 건강진료, 수자원관리시스템, 공공기초 시설, 운송시스템 등 매우 복잡한 핵심인프라가 모두 사이버물리시스템의 적용대상에 해당된다.
The Tragedy of the Commons
공유지와 같은 공유자원은 소유권이 설정돼 있지 않기 때문에 과다하게 사용돼 고갈된다는 내용이다. 예를 들어 초원이 공유지라면, 양이나 소를 키우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가축이 그 초원의 풀을 마구잡이로 뜯어먹게 해 초원이 폐허로 변할 우려가 크다. 세금의 경우 공공적 성격 때문에 펑펑 낭비하게 됨으로써 공동 소유의 목장이 순식간에 황폐화되는 공유지의 비극같은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공유자원의 비극은 소유권을 명확히 하거나 세금을 부과하는 등의 방법으로 막을 수 있다 미국의 미생물학자 G. Hardin이 1968년 사이언스지에 “The Tragedy of the Commons”라는 논문을 발표했고, 여기서 `공유지의 비극'이란 단어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nibble
비트 4개를 말한다. 4비트는 1니블인 셈이고 24에 해당하는 16 상태를 표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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