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금융 용어의 뜻을 확인해보세요.
netrepreneur
인터넷(Internet)과 엔트러프러너(Entrepreneur·기업가)의 합성어로, 미국에서 인터넷 창업가를 지칭하는 말이다. 줄여서 ‘넷프러너’라고도 한다.
PIMFY syndrome
‘Please in my front yard’의 이니셜을 딴 것이다. 핌피 현상이란 수익성 있는 사업을 내 지방에 유치하겠다는 것으로 지역이기주의의 일종이다. 핵시설이나 쓰레기 매립장 등 혐오시설은 절대로 내고장에 둘 수 없다는 이른바 님비 현상(notin my back yard : NIM BY)과는 정반대 개념이지만 지역이기주의란 점에서는 똑같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서 핌피 현상이 고개를 들고 있다. 호남고속철도의 노선을 놓고 대전시와 충남도가 대립한 것이나 얼마전 삼성 승용차 공장의 유치를 기대하던 대구 시민들이 부산 신호공단으로 후보지가 결정됐다고 알려지자 삼성제품 불매운동을 벌인 것 등을 일종의 핌피 현상으로 볼 수 있다.
핑크 BBS는 누드 사진 등을 전문적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해 회원제로 사용자들에게 공급하는 PC통신망으로 미·일·북유럽 등에서 1980년대 중반부터 상업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당시 핑크 BBS들은 대부분 나이 제한 등 엄격한 가입절차와 신용카드조회 등으로 미성년들의 접속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최근 전세계를 하나로 묶는 컴퓨터 통신망인 인터넷이 국내에 보급됨으로써 일반인들도 손쉽게 핑크 BBS를 접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또 기술의 발전으로 단순한 사진뿐만 아니라 동영상과 음성까지 첨가된 포르노그라피가 인터넷에 떠다니고 있다. 이같은 디지털 포르노는 공연윤리위원회의 심의를 받지도 않으며 접속제한 등의 조치도 불가능하여 문제시되고 있다.
중소기업이 대기업으로부터 특정 물품의 제조나 수리를 위탁받아 이를 납품하고 대금을 받는 일련의 행위를 말한다. 그렇다고 대기업이 직접 중소기업에 위탁하는 경우만 하도급 거래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대기업이 다른 업체로부터 제조나 수립, 건설 등을 위탁받아 중소기업에 다시 위탁하는 것도 하도급 거래로 본다. 건설 부문에서의 하도급이란 원청자(일반 건설업체)가 수주한 공사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제3자(실제 시공을 담당하는 전문 건설업체)에게 공사를 다시 맡기는 행위를 통틀어 말한다.
hard disk
산화철이 코팅된 딱딱한 알루미늄 디스크를 사용하는 컴퓨터 저장 매체.
hardware
하드웨어는 딱딱한이라는 하드(hard), 제작품이라는 뜻의 웨어(ware)라는 두 단어가 복합되어 이루어진 단어다. 일반적으로 철물, 철기류 혹은 컴퓨터, 어학 연습실, 우주 로켓 따위의 기재·설비 등 기계 부분을 총칭하는 용어로 이해되고 있다. 그런데 현대에 오면서 하드웨어는 주로 컴퓨터의 기계 설비를 일컫는 말로 쓰이고 있다.
hard top door
도어를 오픈했을 때 윈도를 감싼 프레임이 없는 스타일. 초기에는 소프트톱 형태의 오픈 스포츠 카 및 쿠페에 주로 쓰여 도어 프레임리스란 말로 불렸으나 점차 세단에도 이 기술이 확대 적용되며 하드톱 도어란 이름을 얻게 됐다. 이 스타일은 측면 디자인을 깔끔하고 세련되게 꾸밀 수 있으며 도어 오픈시 시원한 개방감을 준다. 그러나 보통 차보다 몇 배의 기술력이 요구된다. 윈도와 차체가 완벽히 밀착돼야 주행중 바람 소리가 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보디 굴곡처리에 필요한 금형기술과 윈도 안쪽의 고무재질이 중요한 요소다.
downturn
경제적 또는 증권시장 주기가 상승에서 하락으로 옮겨가는 것. 경제는 팽창에서 후퇴로 갈 때 하락국면이 나타나고 주식시장은 강세시장에서 약세시장으로 전환할 때 하락국면에 있게 된다.
house agency
광고 대행사 가운데 특정 광고주의 자본하에 있는 것으로 그 기업의 경영지배를 받는 일종의 전속 광고대행사이며 계열 광고대행사라고도 한다.
hyper market
영국, 프랑스, 서독 등 유럽에서 최근 수년 이래 발생한 소매형태. 철저한 디스카운트 판매를 무기로 급속하게 그 세력을 확대하고 있다. 슈퍼마켓보다 더 값이 싸다는 데서 하이퍼라는 명칭이 붙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내의 ‘다농’(8백평형 규모)이 처음 등장했으며, 서초동 물적유통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진로유통센터’가 1천2백평 규모로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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