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금융 용어의 뜻을 확인해보세요.
제조 장비와 물류 시스템들이 인간의 개입 없이 폭넓게 자율적으로 조절되고 운용되는 공장이다. 스마트팩토리의 기술적 기반은 사물인터넷의 도움으로 상호 커뮤니케이션하는 사이버물리시스템이다. 사이버물리시스템은 가상세계와 물리적 실체가 연동된 시스템을 말하며, 가상의 영역에 속하는 컴퓨팅, 통신, 제어를 실제 물리적 세계와 통합한다. 스마트 팩토리는 4차 산업혁명이 제조업에 주는 메시지 가운데 가장 뚜렷한 특징으로 전체 산업의 혁명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가상세계와 물리적 실체가 연동된 시스템을 말하며, 가상의 영역에 속하는 컴퓨팅, 통신, 제어를 실제 물리적 세계와 통합한다. 스마트팩토리는 사이버물리시스템 기술이 전면적으로 도입된 미래의 공장으로 사이버물리시스템이 없는 공장은 스마트팩토리라 할 수 없다.
Gerhard Schroder
전 독일 총리. 1944년 독일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의 소도시 리페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철물점에서 일하며 야간 직업학교를 다녔다. 주경야독으로 괴팅겐대에 입학해 변호사가 됐다. 18세에 사민당 청년 당원으로 정치를 시작했고 1998년 총선 승리 후 녹색당과의 연정으로 총리에 올라 2005년까지 독일 총리를 역임했다. 당시 ‘유럽의 병자(病者)’로 불리던 독일을 ‘유럽의 패자(覇者)’로 바꾸는 기틀을 마련했다. 2003년 3월 발표한 ‘아젠다 2010’(하르츠개혁)이 그 중심에 있다. 노동시장 유연화, 사회보장제도 축소, 세율 인하 등 슈뢰더가 속한 사회민주당(SPD)의 전통과는 거리가 먼 정책들이었다. 당장 지지 기반인 노조는 강력 반발했고 사민당 내에서도 불만이 터져나왔다. 결국 2005년 총선에서 슈뢰더는 앙겔라 메르켈이 이끄는 중도우파 기독민주당(CDU)에 패해 총리 자리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신임 메르켈 총리는 사민당과 대연정을 통해 아젠다 2010 개혁을 이어갔고 이후 독일 경제가 부활하면서 슈뢰더는 ‘정파의 이익보다 국가의 이익을 중시하는 정치인’으로 재조명받았다. 슈뢰더는 입지전적 인물이다.
electronic warfare
공격·방어의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전자적 수단으로 행하는 군사활동을 말한다. 전자전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방법은 뭐니뭐니 해도 사이버 공격이다. 사이버 부대를 운용하는 국가가 60개국이나 된다. 2010년 미국과 이스라엘은 ‘스턱스넷’이란 웜 바이러스로 이란의 핵시설을 사이버 공격했다. 900~1000대의 원심분리기가 파괴된 것으로 추산되고 이란 핵활동이 1~3년 지연되는 효과를 거뒀다. 북한 사이버 부대도 만만치 않다. 2014년 소니픽처스를 공격해 이 회사 시스템의 70%가량을 파괴했다.
보험회사에 보험금을 청구한 건 중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은 비율이다. 이 비율이 높은 보험회사는 그렇지 않은 회사에 비해 보험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보장성보험의 가격수준을 나타내는 지표. 금융감독원이 정한 방법에 따라 각 보험회사의 동일 유형 상품의 평균적인 가격을 100으로 해서 이를 기준으로 해당 보험회사 상품의 가격 수준을 나타낸다. 암보험은 암보험끼리, 종신보험은 종신보험끼리 보험료 수준을 비교할 수 있다. 보험가격지수가 80인 상품은 동일 유형 상품의 평균 가격 대비 20% 저렴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가 운영하는 ‘보험다모아’ 사이트에서 각 보험사의 실손의료보험을 비교해 볼 수 있다.
internet.org project
세계 모든 지역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로 페이스북이 2013년 발표했다. 이 계획은 통신시설이 열악한 아프리카와 서남아시아 등 오지에 여러 대의 대형 드론(무인항공기)과 위성을 띄워 인터넷을 쓸 수 있게 하는 게 목표다. 페이스북은 이를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어떤 분포를 이루며 사는지 파악할 방안을 찾고 있다. 인터넷망이 닿지 않는 지역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거주하는지 알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이 개발하는 ‘매핑 기술’은 땅 위 가로 5m 세로 5m 면적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사는지 알아낸다. 매핑이란 인공위성이 촬영한 위성 사진에 각종 공간 정보를 더해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지도를 만드는 원리다. 페이스북은 이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 2014년 무인항공기 제작업체 어센타(Ascenta)를 인수하고, 태양열 드론인 '아퀼라'(Aquila)를 인터넷닷오알지에 적용할 계획이다.
Aquila
페이스 북이 개발한 초대형 태양광 무인항공기. 무게는 454kg밖에 안나가지만 날개 길이만 113피트(약 35미터)로 보잉747보다 긴 날개를 가지고 있다. 시속 최저 18km에서 최대 27km 상공에서 태양광 에너지만으로 최대 90일간 비행할 수 있다. 레이저빔을 이용해 주변 100km내의 지역에 초당 10GB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아퀼라는 페이스북이 전세계 인터넷을 연결할 인터넷닷오알지 프로젝트에서 무선 기지국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5년 첫 번째 시험비행을 마쳤고 2017년 5월22월에는 미국 애리조나주 공군기지 유마 프루빙 그라운드에서 두 번째 시험 비행을 마쳤다.
ambidextrous organization
양손잡이 조직은 한 손은 기존 사업 중심으로 안정성을 추구하면서 또 다른 한 손으로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처럼 혁신적인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조직을 말한다. 기업의 규모가 크거나 수행 중인 기존 사업이 잘되고 있을수록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절실히 요구되는 조직 운영 방식이다.
Eurasian Economic Union
러시아를 주축으로 카자흐스탄, 벨라루시, 키르기스스탄, 아르메이나 등 구 소련권 5개국이 서유럽 국가 중심의 유럽연합(EU)에 대응하기 위해 결성한 연합체. 공동체 내에서 상품, 자본, 노동, 서비스 등의 자유로운 이동을 목표로 하며 2015년 1월 정식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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