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ess Debt Service Ratio
변동금리 대출 이용자의 미래 금리 상승 가능성을 반영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산정할 때 일정 수준의 가산금리(스트레스 금리)를 추가 적용하는 대출 규제 제도다. 차주의 실제 상환 능력을 보다 보수적으로 평가해 금리 상승 시 과도한 부채 위험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DSR은 차주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연소득으로 나눈 비율로, 대출 상환 능력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지표다.
DSR=연간 총부채 원리금상환액/연소득×100
스트레스 DSR은 여기에 미래 금리 상승 가능성을 반영한 가산금리를 더해 상환 부담을 다시 계산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변동금리 대출 금리가 연 4%라 하더라도 스트레스 금리 1.5%포인트를 추가해 연 5.5% 수준의 상환 부담을 가정한 뒤 DSR을 재산정한다.
이 제도는 급격한 금리 인상기에 차주의 원리금 부담이 급증할 가능성을 사전에 반영해 과도한 레버리지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고금리와 가계부채 증가가 맞물리면서 금융당국의 핵심 거시건전성 규제로 자리 잡았다.
한국에서는 2024년 2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을 대상으로 1단계 도입됐으며, 이후 신용대출과 제2금융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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