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로브스카이트 발광 다이오드(PeLED)는 페로브스카이트(ABX₃) 구조 물질을 발광층으로 쓰는 LED다.
페로브스카이트는 광물 티탄산칼슘(CaTiO₃)에서 이름이 유래했으며, A·B는 양이온, X는 음이온으로 이뤄진 ABX₃ 결정 구조 계열을 뜻한다.
이 소재는 태양전지·디스플레이 등 광전자 분야 전반에서 주목받고, 특히 PeLED는 색순도와 고효율 구현 가능성 때문에 차세대 디스플레이 후보로 거론된다.
또 재료를 잉크처럼 만들어 코팅·프린팅(용액 공정)으로 제조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는 공정 단순화와 제조비 절감 잠재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그동안 가장 큰 약점은 짧은 수명과 환경·구동 조건에 따른 불안정성이었다.
최근에는 서울대 이태우 연구진이 고효율과 장수명 동작을 동시에 개선한 성과를 발표하며 상용화 기대를 높였다.
투자자 관점에서 PeLED의 승부처는 ‘최고 효율’ 자체가 아니라, 이 성능이 대면적 균일도·수율·봉지(Encapsulation) 신뢰성까지 포함한 양산 지표로 이어지는지 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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