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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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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KOSPI -9.99%, KOSDAQ -7.94% 하락

AI 수익성 우려 재부각과 반도체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 [AI 수익성 우려] 간밤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WSJ과의 인터뷰에서 일부 AI 산업이 '범용화'(commoditization)로 가고 있다며 주요 거대 기업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 성능에 차별은 없고 가격으로 경쟁하는 시장이 열릴 것이라는 의미.

    실제로 MS는 최근 AI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한 저가형 모델을 출시. 가격 경쟁이 치열해질 경우 알파벳과 오픈AI, 앤트로픽, 스페이스X 등이 AI 모델에 대한 막대한 투자에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재부각

  • [SpaceX 회사채 발행] 기업공개(IPO)를 통해 750억 달러를 조달한 스페이스X가 최소 200억 달러의 회사채를 발행한다는 소식도 AI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킨 요인으로 작용. 향후 수익성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AI 분야를 키우기 위해 대규모 차입을 단행한다는 점이 시장의 우려를 더욱 키운 요인.

    밀러 타박의 매트 말리 수석 시장전략가는 “가장 눈에 띄는 문제는 하이퍼스케일러들이 AI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 있음에도 투자수익률이 극히 낮다는 점”이라고 우려. 그는 “또 다른 큰 우려는 순환 투자 문제로, 기업들이 서로에게 투자하는 동시에 서로의 제품 구매를 약속하는 구조”라고 지적

  • [도체 쏠림 현상에 따른 단기 차익실현]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시가총액 1위 쟁탈전 과정에서 수급 쏠림이 유독 심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차익실현 물량이 외국인과 기관을 중심으로 출회.

    또한 현지시간 24일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호실적 선반영에 따른 경계감도 작용한 것으로 판단. 마이크론은 최근 8번의 실적 발표 직후 6번은 다음 날 주가가 하락. 평균 하락폭은 -6.5%. 반면 상승했던 두 차례의 경우 각각 10.2%와 14.7% 급등

  • [분기&반기 말 리밸런싱 영향] 6월 말은 월말과 분기말, 반기말이 모두 겹치는 기간으로 국민연금과 같은 연기금이 리밸런싱에 나서는 기간. 특히 많이 오른 주식의 비중을 줄이고 상대적으로 많이 하락한 채권의 비중을 늘리는 리밸런싱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

    실제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한 국내 연기금도 최근 한 달간 KOSPI 시장에서 2조 5천억 원가량을 순매도. 특히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4거래일간 1조 2,696억 원의 주식을 순매도. 시장에서는 국민연금이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 자산배분 리밸런싱 유예 조치 종료를 앞두고 국내 주식 비중을 선제적으로 낮추고 있는 것으로 판단

단기 변동성 확대에 따른 리스크 관리 필요.

그러나 7월은 긍정적 시장 전망

펀더멘탈 요인은 여전히 긍정적. 7월 반도체 실적 기대감 재부각 예상

  • [7월 1일 한국 수출] 지난 20일까지의 우리나라 수출액이 620억 달러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 반도체 수출이 25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8.4% 급증. 1~20일 기준 역대 최대치. 이를 감안하면 1일 발표될 6월 수출 역시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삼성전자의 잠정실적이 7일 발표될 것으로 예상. 삼성전자 실적 전망은 여전히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4월 1일 56조 원에서 시작하여 6월 19일 기준 90.5조 원까지 상향 조정.

    수출과 환율 등의 영향으로 어닝 시즌 직전 실적 전망이 상향 조정되고 있으며, 과거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확률이 전체보다 다소 높았다는 점, 강한 어닝 서프라이즈 이후 추가 어닝 서프라이즈가 많았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삼성전자의 잠정실적 발표 이후 반도체 실적 기대감이 재부각될 것으로 예상. 밸류에이션 저평가 구간에서 실적 전망 상향 조정은 KOSPI의 추가 상승 압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

2분기 이후,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변화

2026년 4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변화 추이를 그래프로 정리했다.

자료: Quantiwise, IBK증권

선행 PER 10배 = KOSPI 1만 시대

2025년 9월부터 2026년 7월 13일까지 'KOSPI', 12M Fwd EPS, 12M Fwd PER 추이를 그래프로 정리했다.

자료: Fnguide,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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