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미국 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한 가운데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 재개는 아니다”라고 밝히며 전면전 재개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과 함께 반도체 업종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가 역대급 2분기 실적을 발표한 7일부터 2거래일 연속 5% 안팎의 급락세를 보이며 7,000pt대 초반까지 하락했으나, 반도체 업종에 대한 저가 매수세 유입과 마이크론의 대규모 시설투자 계획 발표 및 SK하이닉스의 ADR 상장 기대감에 반등하며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주
이번 주에는 한국은행 금통위와 미국의 물가지표(CPI, PPI) 발표 및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 미국 은행주와 ASML, TSMC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7월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 인상이 기정사실화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보다는 8월까지 연속 인상 가능성과 최고 기준금리 수준이 시장의 더 큰 관심사입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는 국제유가의 기저효과로 전월 대비 0.1% 하락이 예상되나,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미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는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지만, 높아진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한다면 증시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