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의 새 정부 출범 기대와 미국의 점진적 경기 및 고용 둔화
이번 주에는 3일 한국 21대 대통령 선거가 예정되어 있고, 주중에는 미국 5월 ISM 지수, 유로 ECB 통화정책회의, 그리고 주 후반에는 미국 5월 고용 보고서가 발표된다. 한국은 지난해 12월 초 비상 계엄 이후 약 6개월여 동안 정치적으로 혼란스러운 기간이었다. 정치 경제의 수장이 부재하다는 점과 정치 불확실성은 경기에 하방 요인, 원화 자산의 신뢰를 하락시키는 요인이었다.
새로운 정부의 출범과 그에 따른 정치 불안 해소, 경기부양 조치 등은 원화 자산의 신뢰를 개선시켜 줄 것이다. 미국 5월 ISM 지수 등은 전월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나, 개선 폭은 제한적이다. 고용 역시 전월보다 둔화될 전망이다. 그럼에도 아직 미국 경기의 하방 위험이 커졌다고 보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