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상하방 재료 혼재, 뚜렷한 방향성 없이 1,360원 중심 등락
5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달러 약세에 하락 개장. 대선 이후 원화 자산 선호로 인해 국내 증시가 호조,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수 등에 심리적 지지선인 1,360원 하회. 오후장에서도 위험선호 이어지며 전일 종가 대비 11.1원 하락한 1,358.4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트럼프-시진핑 통화 소식과 미중 협상 재개 기대 등에 낙폭 확대하며 1,356.5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미국 고용 호조에 전일 종가 대비 1.60원 상승한 1,357.4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주말간 달러 강세와 역외 거래를 감안해 소폭 상승한 1,360원 부근에서 개장 예상. 미국 고용 호조에 경기침체 우려 완화, 이에 따른 달러 강세가 환율 상승에 기여
하지만 대선 이후 이어지는 원화 자산 선호 분위기가 환율 추가 상승을 억제. 한편 금일 예정된 미중 무역협상을 대기하며 중국 위안화 동향에 주목. 금일 환율은 혼재된 상하방 재료에 뚜렷한 방향성 없이 1,360원 중심으로 등락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