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일본 엔화 흐름 경계, 달러 약세에 1,370원대 진입 시도
전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 약세에 연동해 1,380원대 초반으로 하락 개장. 이후 일본 총리 거취 등 불확실성에 엔화가 약세로 전환하며 원화도 동조. 또한 외국인 국내주식 순매도와 증시 부진 등 위험회피심리에 낙폭 축소되며 장중 1,389원까지 상승. 이후 혼조세 보이며 전일 종가 대비 0.4원 하락한 1,387.8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미국 재무장관 발언에 따른 달러 약세에 하락하며 1,381.0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7.00원 하락한 1,378.25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와 역외 거래를 감안해 1,380원대 초반으로 하락 개장 예상. 미중 무역협상 기대로 인한 위험선호심리와 미국 성장둔화 전망이 약세에 기여, 달러/원에 하락 압력
다만 일본 자민당의 총리 사퇴 요구 등 참의원 선거 여진이 지속, 이에 따른 엔화 약세 전환이 원화에 미칠 영향 주시. 금일 환율은 엔화 흐름 경계하는 가운데, 달러 약세에 1,370원대 진입 시도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