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달러 약세에 하락 개장, 장중 1,370원대 진입 시도 예상
전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 강세 영향에 1,391원으로 소폭 상승 개장. 이후 미중 관세 유예 연장에 따른 위험선호와 중국 위안화 강세에 연동해 1,387원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당일 저녁에 발표될 미국 CPI 경계에 추가 하락은 제한적. 오후장에서는 3원 이내 매우 좁은 박스권 등락하다가 전일 종가 대비 1.9원 상승한 1,389.9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CPI 발표 이후 연준 금리인하 기대에 따른 달러 약세에 하락하며 1,384.4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5.75원 하락한 1,381.8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와 역외 거래를 감안해 1,380원대 초중반으로 하락 개장 예상. 미 CPI가 예상에 부합했고 관세 영향도 미미해 연준 9월 인하 기대는 더욱 확산
이에 따른 달러 약세가 달러/원 하락을 주도할 전망이며, 장중 달러 약세 심화 시 1,370원대 진입 시도. 다만 1,380원대에서 유입되는 결제 수요, 그리고 미 증시 회복 기대에 따른 내국인의 해외투자 수요 (달러 수요)가 하단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