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전망] 소문난 CPI에 관세는 없었다

2025.8.13 달러/원 환율 1,378~1,387원 전망
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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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핵심 내용 요약

  • [달러/원 환율] 달러 약세에 하락 개장, 장중 1,370원대 진입 시도 예상
  • [글로벌 동향] 관세 영향 미미했던 7월 CPI, 더 확실해진 연준 9월 인하
  • [마켓 이슈] 관세의 물가 영향은 일시적, 연준은 고용 리스크에 더욱 초점

달러/원 환율 동향

[달러/원 환율] 달러 약세에 하락 개장, 장중 1,370원대 진입 시도 예상

전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 강세 영향에 1,391원으로 소폭 상승 개장. 이후 미중 관세 유예 연장에 따른 위험선호와 중국 위안화 강세에 연동해 1,387원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당일 저녁에 발표될 미국 CPI 경계에 추가 하락은 제한적. 오후장에서는 3원 이내 매우 좁은 박스권 등락하다가 전일 종가 대비 1.9원 상승한 1,389.9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CPI 발표 이후 연준 금리인하 기대에 따른 달러 약세에 하락하며 1,384.4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5.75원 하락한 1,381.8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와 역외 거래를 감안해 1,380원대 초중반으로 하락 개장 예상. 미 CPI가 예상에 부합했고 관세 영향도 미미해 연준 9월 인하 기대는 더욱 확산

이에 따른 달러 약세가 달러/원 하락을 주도할 전망이며, 장중 달러 약세 심화 시 1,370원대 진입 시도. 다만 1,380원대에서 유입되는 결제 수요, 그리고 미 증시 회복 기대에 따른 내국인의 해외투자 수요 (달러 수요)가 하단 지지

금일 주요 환율 전망

금일 주요 환율 전망

전망: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자본시장영업부

달러/원 환율 주간 추이

달러/원 환율 주간 추이

자료: 인포맥스

글로벌 동향

[글로벌 동향] 관세 영향 미미했던 7월 CPI, 더 확실해진 연준 9월 인하

전일 미 달러화는 대체로 예상에 부합한 미국 CPI와 트럼프의 파월 소송 검토 소식에 약세. 주요 6개국 통화로 구성된 달러화 지수는 0.45% 하락한 98.06pt 기록.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 (CPI)는 전월비 0.2% 상승하며 예상치 부합, 전년비로는 2.7% 상승해 예상치 (+2.8%) 소폭 하회

7월 CPI 상승의 대부분은 주거비 및 메디케어 등 서비스 부문이 주도. 주거비 제외 근원 CPI (슈퍼 코어)는 전월비 0.5% 상승하며 1월 이후 최고치. 반면 관세에 민감한 근원 상품 물가는 0.2% 상승에 그치며 전월과 유사. 전월 관세 영향이 반영됐던 품목 (가정용 가구 및 용품, 장난감, 비디오 및 오디오 제품 등)의 가격 상승 폭이 7월에는 축소

7월 CPI 발표 이후 연준의 9월 금리인하 기대는 더욱 강화 (FedWatch 금리인하 확률 93.4%).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 건물 보수 공사 문제를 지적하며 파월 의장 소송을 검토 중이라 밝힘

주요 통화 전일 동향

주요 통화 전일 동향

마켓 이슈

[마켓 이슈] 관세의 물가 영향은 일시적, 연준은 고용 리스크에 더욱 초점

최근 전미경제연구소 (NBER) 연구에 따르면, 영구적 관세 충격 (permanent tariff shocks)은 인플레이션에 '일시적인 충격 (one time inflation spike)' 만을 야기할 것으로 추정. 관세율이 10%p 상승하면 향후 6개월간 물가상승률이 약 1%p 상승한 뒤, 중장기적으로는 그 영향이 소멸된다는 분석

이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시점 (올해 4~8월)에 대입하면, 관세의 인플레이션 영향은 빠르면 올해 4분기, 늦어도 내년 1분기부터 사라질 가능성. 관세의 물가 영향이 일시적이라면, 향후 연준은 물가보다는 고용 리스크에 초점을 맞춰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즉 앞으로 발표될 물가지표에서 관세 영향이 일부 확인되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될 수 있으나, 최근의 고용 쇼크를 감안하면 연준의 9월 금리인하는 여전히 유력. 만약 8월 고용마저 크게 둔화될 경우, 9월 빅 컷은 물론 연내 3회 금리인하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생각

관세의 인플레이션 충격은 일시적 (충격 반응)

'관세'가 '인플레이션' 충격에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그래프를 통해 정리했다.

자료: NBER,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 주: Transitory and Permanent Import Shocks in United States

한 눈에 보는 환율 동향

국내 외환 시장 동향

'국내 외환 시장 동향'을 보여주는 표이다. 달러/원, 유로/원, 엔/원(100엔), 위안/원, CDS 5년물의 시가, 고가, 저가, 종가, 전일비를 나타낸다.

자료: 인포맥스

국내 금융시장 및 시장별 수급 동향

'국내 금융시장' 및 시장별 수급 동향에 대해 나타내는 표이다. KOSPI, KOSDAQ, 국채 선물, 달러 선물의 금융시장, 주체별 수급을 보여준다. 금융시장에서는 종가와 전일비를 주체별 수급은 십억원 단위로 외국인, 개인, 기관계의 수급 동향을 보여준다.

자료: 인포맥스

글로벌 주요 통화 동향

'글로벌 주요 통화 동향'을 나타내는 표이다. USD/CAD, USD/SEK, USD/CHF, AUD/USD, USD/BRL, USD/MXN, USD/RUB 등의 종가와 전일비를 보여준다.

자료: 인포맥스

글로벌 증시, 채권금리, 원자재 시장 동향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에 대해 나타내는 표이다. S&P 500, 미국 나스닥, 독일 DAX30, 일본 Nikkei, 중국 상해, 홍콩 항셍, 인도 센섹스 지수의 종가와 전일비를 보여준다. 그리고 일본, 독일, 영국, 중국의 10년물과 WIT근월물, LME 구리, 금 근월물의 종가를 보여주고 있다.'글로벌 금융시장 동향'에 대해 나타내는 표이다. S&P 500, 미국 나스닥, 독일 DAX30, 일본 Nikkei, 중국 상해, 홍콩 항셍, 인도 센섹스 지수의 종가와 전일비를 보여준다. 그리고 일본, 독일, 영국, 중국의 10년물과 WIT근월물, LME 구리, 금 근월물의 종가를 보여주고 있다.

자료: 인포맥스

한국 및 미국 채권 금리 동향

한국과 미국의 '채권 금리 동향'을 나타내는 표이다. 한국의 Call금리, 1,3,10,30년물 그리고 CD 3개월 금리의 종가를 보여준다. 미국 채권으로는 FFR, 3개월, 2,10,30년, Libor 6개월 금리를 종가와 함께 보여주고 있다.

자료: 인포맥스

IRS/CRS 및 Swap Point

'IRS/CRS' 및 'Swap Point'를 나타내는 표이다. IRS와 CRS의 1년,3년,5년물의 지표를 알려주고 있다.

자료: 인포맥스

주요 경제지표 일정

'주요 경제지표 일정'을 나타내는 표이다. 전일, 금일, 익일로 총 3일간의 전 세계 주요 경제지표 일정을 나타낸다.

자료: 인포맥스, Bloomberg 주: 예 (예상치), 전 (전기차) / ★은 지표 중요도 (개인 의견) / 지표 발표 시간은 한국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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