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현 제롬 파월 연준 의장 후임으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한다고 밝혔다. 워시 이사는 후보군 중에서 가장 ‘덜 완화적’ 성향의 인물로 꼽힌다. 하지만 워시 의장 지명자도 미국 경제 판단 및 전망에 따라 통화정책을 운용할 것이기 때문에 과잉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매파적’ 성향을 보이지는 않을 것이다.
금년 가장 불확실한 연준 의장 지명까지 진행되었으나,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리스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그린란드 등 지정학적 리스크부터 동맹국에 대한 관세 위협, 미국 내부적으로는 불법 이민, 지지율 하락 등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호주 RBA는 2월 초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일본에 이어 금리 인상에 동참한 국가이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면 글로벌 경기는 양호한 흐름이나, 정책 리스크는 잔존하고, 채권 금리의 상승과 트럼프 회피에 따른 달러 약세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