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프랑스 이벤트 소멸, 90원대 고점 매도에 상승 폭 축소
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고용 리스크에 따른 달러 약세에 1,390원으로 하락 개장. 이후 오전장에는 미 달러화 지수 반등 영향에 하방이 제약된 모습이었으나, KOSPI 지수 연고점 경신 및 외국인의 주식 대량 순매수 등 위험선호에 오후장부터 하락 폭 확대. 전일 종가 대비 3.6원 하락한 1,388.2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위험회피에 상승하며 1,395.4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4.75원 상승한 1,390.7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주말간 달러 강세와 역외 거래를 감안해 1,390원대 초반 개장 예상. 연준 인하 기대에도 불구, 프랑스 재정 이슈 등 미국 외 요인이 달러 가치 지지
하지만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 확정으로 인해 이벤트 소멸, 다시 FOMC 주시하며 약 달러 전환. 달러 약세에 더해 1,390원대 고점 매도에 달러/원도 상승 폭 축소 예상. 다만 견고한 달러 수요 및 공급 병목 등 수급 노이즈가 하단 지지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