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글로벌 강 달러, 한미 협상 잡음에 1,400원 상단 테스트
전일 달러/원 환율은 FOMC 이후 달러의 강세 되돌림에 상승 개장한 이후 꾸준히 올라 1,390원 상회.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도, 환율 상승에 따른 숏 포지션 청산 물량 등에 하방 제약. 하지만 1,390원대 중반에서 출회되는 고점 매도 물량과 당국 개입 경계에 상단 역시 제한되며 전일 종가 대비 5.8원 상승한 1,393.6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영국발 달러 강세에 추가 상승하며 1,397.0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4.35원 상승한 1,395.8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주말간 달러 강세 및 역외 거래를 감안해 1,390원대에서 상승 개장 예상. FOMC 이후 되돌림 장세가 이어지며 달러 강세가 지속. 한미 관세 후속 협상 과정에서의 잡음은 원화 약세에 일조
이에 달러/원은 장중 1,400원 상단을 테스트할 것으로 예상. 하지만 수출 업체 네고 물량 출회 및 당국 개입 경계에 빅 피겨에서 저항. 금일 환율은 상승 개장 뒤 1,390원대에서 혼조세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