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약 달러 및 위험선호, 한미 협상 불확실성에 혼조 예상
전일 달러/원 환율은 FOMC 이후 달러 강세에 1,398원으로 개장하며 1,400원에 근접했으나, 이내 상승 폭 축소. 분기말 수출 네고 물량이 출회되는 가운데, 당국 개입 경계로 인해 1,390원대 초반까지 하락. 장중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수에 상방이 제한되며, 전일 종가 대비 1.0원 하락한 1,392.6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연준 분열 속 달러 약세에 하락하며 1,391.5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1.30원 하락한 1,389.25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와 역외 거래를 감안해 1,390원 부근 소폭 하락 개장 예상. 연준 위원들 간 이견으로 인해 달러가 약세, 달러/원의 추가 상승 여력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
더불어 뉴욕증시 호조 등 글로벌 위험선호 지속에 국내 증시도 수혜. 이에 따른 외인 증시 자금 유입이 환율 하방에 일조할 가능성. 다만 한미 관세 협상 교착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하방을 제약하는 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