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미·중發 위험회피에 국내증시 조정 및 원화 약세 압력
전일 달러/원 환율은 프랑스 및 일본 정치적 이슈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에 갭 상승 개장. 이후 1,424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국내 증시 최고치 기록 및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등에 추가 상승은 제한적. 오후장에서는 일본 엔화에 연동하며 1,420원 부근 혼조, 전일 종가 대비 21.0원 상승한 1,421.0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관세 위협에 따른 위험회피심리에 상승하며 1,427.0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12.60원 상승한 1,431.5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주말간 미중 갈등 여파와 역외 거래 감안해 1,420원대 후반에서 상승 개장 예상. 트럼프의 대중 관세 위협 및 중국의 보복 시사에 뉴욕증시 급락. 이에 국내증시 타격과 외국인 증시 자금 유출 불가피
이는 원화에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다만 미국 셧다운 장기화 조짐으로 인해 강 달러 압력은 다소 완화. 즉 미·중發 위험회피가 단발성에 그친다면, 달러/원 상승세도 진정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