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위험선호 및 당국 경계, 약 달러 압력에 하락 전환 예상
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중 무역 갈등 재점화로 인한 위험회피심리에 1,430원으로 상승 개장한 직후 1,434원까지 추가 상승. 환율 상방 변동성 확대에 따른 외환당국의 구두개입에 상승 폭 축소. 하지만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자금의 순유출로 인해 하방 제약되며 전일 종가 대비 4.8원 상승한 1,425.8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미중 긴장 완화에 따른 위험선호와 당국 개입 경계에 하락하며 1,424.5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1.05원 상승한 1,424.65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글로벌 달러와 역외 거래를 감안해 보합권 개장 예상. 미중 긴장 완화되며 글로벌 위험선호심리 확산. 전날 뉴욕증시 급반등 영향이 국내증시에 전이될 경우 원화에는 긍정적
한미 협상은 여전히 불확실하나, 당국 구두개입 등 경계 심리가 환율 상방 제약. 더불어 미국 셧다운 장기화로 인해 달러 약세 압력 가중되는 상황. 금일 환율은 위험선호 및 당국 경계, 글로벌 약 달러에 하락 전환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