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대외 여건 상 하방 우세, 여전히 역내 수급 불균형은 변수
전일 달러/원 환율은 뉴욕증시 하락 등 위험회피 분위기에 1,471원으로 상승 개장한 이후 장초반 73원까지 상승 폭 확대. 이후 외환당국 경계에 상단 인식이 형성되었고, 국내증시 호조 및 외국인 주식 순매수에 하락 전환하며 1,470원선 하회. 이후 꾸준히 유입된 결제수요에 하단 지지되며 전일 종가 대비 1.5원 하락한 1,468.4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특별한 움직임 없이 제한된 범위 내에서 등락하며 1,469.4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보합 수준인 1,466.1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와 역외 거래를 감안해 소폭 하락 개장 예상. 연준 차기 의장 이슈 및 ECB 동결 기대에 달러 약세. 뉴욕증시 회복 등 위험선호는 원화에 긍정적. 즉 대외 여건 상 달러/원의 하방 압력은 커지고 있는 상태
다만 여전히 역내 수급 불균형 이어지며 하단이 지지되는 형국. 금일 환율도 역내 수출입 관련 물량과 커스터디 플로우에 연동. 외환당국 경계하며 1,470원대 초중반에서 상단 형성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