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달러 반등과 수급 불균형에 하방 제한, 1,470원대 등락
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 강세에 1,474원으로 상승 개장한 이후, 엔화 강세發 글로벌 달러 약세에 동조하며 하락 전환. 연준 인하 기대로 인해 위험선호심리 회복, 이에 따른 외국인의 국내주식 순매수 등으로 달러 매도가 우위 보이며 전일 종가 대비 4.7원 하락한 1,468.8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저점 매수에 낙폭 대부분 반납한 가운데, 엔화 약세에 동조하며 1,473.3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4.75원 상승한 1,471.6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주말간 달러 약세 및 역외 거래를 감안해 1,460원대 후반 개장 예상. 하지만 달러는 미국 소비심리 개선, 금주 FOMC 경계 등에 반등 여력. 더불어 여전히 부족한 수출네고 및 꾸준한 결제수요 등 수급 불균형 지속
증시 측면에서는 위험선호 회복에 외국인 자금 유입 기대. 하지만 국내 투자자의 달러 환전 수요가 이를 상쇄할 전망. 이에 금일 환율의 하방은 제한적이며, 장중 1,470원대 등락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