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국가별 정책들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이란, 현금을 담보로 발행되는 코인으로써, 기존에는 1달러와 동일한 가치를 지니기에, 암호자산 업계에서는 다양하게 사용되어 왔습니다.
과거 2015년 이후, 미국은 CBDC(중앙은행 디지털통화)를 통해, 달러패권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G7과 FATF(Financial Action Task Force)를 수립하고, 베타 테스트 등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즉, 미국은 과거에는 스테이블코인보다는, CBDC 상용화에 집중하였고, 디지털 달러를 국제화하기 위해서, ‘투명성, 법치주의 및 거버넌스 체계안‘ 구축을 계획하여 왔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고 나서, 미국은 CBDC를 금지하고, 스테이블코인을 합법화화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미국에서 통과된, 스테이블 코인을 명문화하는 “GENIUS 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의 사항이 포함됩니다.
우선, ‘디지털 자산 서비스: ①디지털 자산을 금전적 가치로 교환하는 것 ②디지털 자산을 다른 디지털 자산으로 교환하는 것 ③제3자에게 디지털 자산을 양도하는 것 ④디지털 자산 관리자 역할을 하는 것 ⑤디지털 자산 발행과 관련된 금융 서비스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서 합법화하는 법안을 명시하였습니다.
또한 ‘연방정부가 인정하는 합법적 스테이블코인 발행자, 담보 자산의 정의와 종류,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의 공시 의무,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에 대한 감사의무,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이자 미지급 규정, 스테이블코인 인증 검토 위원회 요건,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의 준수 의무’ 등에 대해서 세부적인 규정안을 발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