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실적발표와 AI 버블 논란에 주목해야 할 한 주

11월 3주차 금융시장 동향
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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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번 주 금융시장 포인트

강세 요인

  •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종료
  • 3차 상법개정안 논의 본격화


약세 요인

  • 금리 인하 기대감 축소
  • AI 버블 논란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지난 주

미국 증시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 약화 및 AI 버블 논란 지속으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매파 연준 위원들이 잇따라 12월 인하에 반대하는 발언을 이어가고, 셧다운 종료에도 고용지표 등 주요 경제 지표 발표 시점이 지연되면서, 12월 금리 인하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습니다.

국내 증시는 외국인 투자자의 반도체 차익 실현과 달러/원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손 우려로 인한 순매도에도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확대로 상승했습니다.


이번 주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AI 버블 논란이 이어지면서 엔비디아 실적의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3분기 실적 자체는 시장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보이나, 컨퍼런스 콜을 통해 AI 버블 논란의 핵심인 대규모 자본투자에 따른 수익지연 가능성과 마이클 버리가 제기한 데이터센터 감가상각 비용 과소 계상에 대한 젠슨황 CEO의 설명이 최근 기술주 조정의 지속 여부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12월 통화 정책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어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요 금융 이벤트 및 일정

11월 3주, 주요국의 '경제지표' 발표 일정을 확인 할 수 있다.

주간 외환 시장 요약

지난 주 달러/원 환율은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종료와 미 달러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위험회피심리 등으로 인한 조정 및 수출업체 달러 매도 지연 등 수급 쏠림에 장중 1,475원까지 상승 했습니다. 하지만 주 후반 외환 당국의 시장 안정 조치로 인해 1,450원 대로 하향 조정 되었습니다.

한편, 역대 최장 기간을 기록했던 미국 셧다운이 종료됨에 따라, 그동안 미뤄졌던 고용 등 경제 지표 발표가 재개될 예정입니다. 여기서 미국의 성장 둔화 조짐이 확인되면 연준 금리인하 기대가 회복됨과 동시에 달러 약세 압력이 가중 될 것 으로 예상합니다.

금주 달러/원 환율은 외환 당국 개입 및 국민 연금의 전략적 환 헤지 경계로 인해 상방은 제한적 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잔존한 AI 버블 경계 등 글로벌 증시 조정 국면의 지속은 환율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이 될 전망입니다.

외환당국 시장안정조치 vs.

달러 수급 불균형 대치 장세

지난 주 달러/원 환율은 위험 회피 심리로 장중 1,475원까지 급격히 상승한 이후 금요일에는 외환 당국의 시장 안정 조치로 하루 사이 10원 이상 급락하는 등 큰 폭의 등락을 보였습니다.

최근 환율의 급격한 상승세가 당국 개입을 야기한 가운데, 1,480원 부근으로 추정되는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 헤지’ 레벨에 근접함에 따라 그 간의 원화 약세 분위기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글로벌 증시 조정 국면이 아직 마무리 되지 않았고, 외국인의 국내 주식 자금 이탈도 이어지고 있어 환율의 상방 리스크 역시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외환시장은 당국 개입 등 정책적 요인으로 인한 환율 하방 압력과 외인 자금 유출 등 달러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상방 압력이 서로 대치하며 환율의 변동성 확대를 유발할 전망입니다.

주요 차트 및 환율 예상 범위

2025년 9월 부터 2025년 11월 까지 '달러/원 환율' 및 주요 이벤트 추이를 그래프로 정리했다.

11월 3주와 11월의 '주요 환율'의 예상 범위를 알 수 있는 표이다.

자산군별 성과 및 추이
Part 1

'국내증시', '선진증시', 신흥증시, 원자재, 외환, 채권의 전주대비 증감과 3개월 추이를 보여준다.

기준: 2025. 11. 14 종가

자산군별 성과 및 추이
Part 2

'국내증시', '선진증시', 신흥증시, 원자재, 외환, 채권의 전주대비 증감과 3개월 추이를 보여준다.

기준: 2025. 11. 14 종가

주간 자금 동향

국내 증시 투자자별 매매 동향 (11.10~11.14)

11월 10일부터 11월 14일 사이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외국인, 개인, 기관이 거래한 금액을 보여주는 그래프이다.

Source: KRX

11월 10일부터 11월 14일 사이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외국인, 개인, 기관이 거래한 금액을 보여주는 그래프이다.

Source: KR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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