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미국 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2주간 휴전 소식과 향후 종전 협상 기대에 상승세를 이어가다 주말을 앞두고 파키스탄에서 열리는 미국-이란 종전 협상에 대한 경계감으로 상승폭을 일부 축소하며 주간 기준으로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간 11~12일 미국과 이란 대표단은 종전 협상을 이어갔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협상은 결국 결렬되었습니다.
미국 측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과 관련한 근본적 이견이 있었다고 설명했고, 이란은 미국 측의 요구가 과도해 합의가 불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우려는 지속되는 상황입니다.
이번 주
이번 주에도 중동 전쟁에 따른 유가의 움직임과 함께 미국 기업들의 실적 시즌을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다시 100달러를 넘어서며 중동 리스크를 반영하고 있으나, 추가 협상 여지도 남아 있는 만큼 과도한 비관론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한편, 금주 미국 증시는 골드만삭스 등 금융주를 중심으로 실적 발표 기간에 돌입합니다. IT와 금융 등의 업종은 긍정적 실적 발표가 기대되고 있지만, 전반적인 기업들이 향후 가이던스를 통해 이란 전쟁에 따른 부정적 전망을 내놓을 가능성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