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미국 증시는 중동 지정학적 긴장 지속과 FOMC 경계감, 빅테크 실적에 대한 관망세 속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빅테크의 실적 호조에 상승했습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가 2분기 호실적과 함께 자본지출 전망치를 기존대로 유지하면서 투자심리를 호전시켰고, 반도체 업종도 반등했습니다.
또한 AI에 집중 투자해 온 헤지펀드 시추에이셔널 어웨어니스(SA)가 마진콜에 몰려 모든 포트폴리오를 시타델에 매각했다는 뉴스도 반도체 중심의 기술주 청산이 끝났다는 기대를 부각시키며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한국 증시에서도 31일 SK하이닉스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큰 폭의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주
이번 주에는 미국의 고용 관련 경제지표 발표와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비농업 고용은 6월 5.7만 개 증가에 이어 7월에는 8.25만 개 증가가 예상되며, 실업률은 0.1%p 상승한 4.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용지표에 따라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미국 국채금리, 달러/원 환율도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AMD와 스페이스X 등 주요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도 예정되어 있어 미국 증시뿐만 아니라 우리 증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