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중형 SUV 중 최상급 벤츠 GLB 신형 출시

2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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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GLB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가 2세대 신형 GLB를 공개하며, 준중형 SUV 라인업의 핵심 모델을 차세대 전동화 중심으로 재정비했습니다. 신형 GLB는 준중형 SUV급에서도 7인승의 실용성과 장거리 이동성, 디지털 경험, 전동화 기술을 동시에 잡겠다는 선언에 가깝습니다.

공개와 동시에 전기차 모델인 GLB 250+ 및 GLB 350 4MATIC을 먼저 전면에 세웠고, 이후 추가 전기 트림과 하이브리드 및 내연기관 기반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로 확장도 예고했습니다.

경쟁 구도에서는 BMW X1 및 그 전기차 버전 iX1를 정면으로 겨냥할 수밖에 없는데, 5인승 중심인 전통적 프리미엄 콤팩트 SUV 시장에 7인승 실용성을 제시한 점이 GLB의 가장 명확한 차별화 포인트입니다.

목차

  • 1. 벤츠 GLB 신형 외관 특징 소개
  • 2. 벤츠 GLB 신형 실내 및 내부 집중 분석
  • 3. 벤츠 GLB 신형 성능 및 출력 정보
  • 4. 준중형 프리미엄 SUV BMW X1, 전기차 모델 iX1 비교

박스형 차체에 깔끔한 전기차식 면 처리와 오프로드 감성

1. 벤츠 GLB 신형 외관 특징 소개

신형 GLB의 외관은 정통 SUV 실루엣을 보다 또렷하게 다듬는 방향으로 정리했습니다. 수직에 가까운 전면, 가파른 전면 유리, 짧은 오버행이 만드는 박스형 비례는 GLB가 지향해 온 실용적 캐릭터를 유지하면서도, 최신 전기차 패밀리룩에 맞춰 면과 조명 그래픽을 정교하게 정돈한 인상입니다. 휠 아치 클래딩과 언더라이드 보호 패널로 오프로드 주행성을 강조하되, 전동화 모델 특유의 깔끔한 패널 처리를 통해 보다 현대적인 인상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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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GLB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시각적 하이라이트는 애니메이션 LED 스타 그릴입니다. 여러 개의 개별 광원이 만들어내는 패턴 연출은 정차, 출발, 환영 시나리오에서 강한 브랜딩 효과를 발휘하고, 야간에는 존재감을 크게 끌어올리는 장치입니다. 또한 파노라믹 루프를 통해 넉넉한 박스형 차체에 개방감을 극대화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신형 GLB는 오프로드 룩과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처의 결합이라는 최근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문법을, 실용형 패밀리 SUV에 맞게 절제해 이식한 모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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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GLB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대시보드 가득 채운 슈퍼스크린, 자동차 운영체제 전환 [벤츠 GLB 신형]

2. 실내 및 내부 집중 분석

실내 디자인의 핵심은 화면 중심의 통합 UX입니다. 이른바 MBUX 슈퍼스크린은 디지털 계기판, 센터 디스플레이, 조수석 디스플레이로 구성한 대면적 패널로, 단순히 화면을 키운 것이 아니라 조작 체계를 디지털 레이어 기반으로 재편한 시스템입니다. 실제로 최신 고성능 칩과 실시간 그래픽 엔진을 기반으로, 홈, 앱, 제로 레이어를 오가며 간편한 사용성을 강조합니다. 말하자면 버튼 수를 줄이는 대신, 정보의 우선순위와 추천 로직으로 운전 중 조작 부담을 낮추겠다는 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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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GLB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또 하나의 핵심은 MB.OS를 통한 자동차 운영체제의 전환입니다. GLB는 첨단 운전자보조 기술을 포함한 주요 기능을 OTA 업데이트로 확장할 수 있는 구조를 내세우며, 인포테인먼트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기반 AI를 함께 활용하는 형태로 발전시켰습니다. 차가 출고 시점에서 발전이 끝나는 제품이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업데이트로 가치가 유지되는 디지털 디바이스라는 개념으로 변했다고 이해할 수 있는데요.

패밀리 SUV 특성상 내비게이션, 음성 비서,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의 체감 빈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GLB는 공간뿐 아니라 디지털 사용성에서도 매력적인 모델로 발전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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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GLB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GLB 250+와 GLB 350 4MATIC [벤츠 GLB 신형]

3. 성능 및 출력 정보

초기 라인업의 중심은 전기차 모델인 GLB 250+와 GLB 350 4MATIC입니다. 두 모델 모두 85kWh급 배터리와 800V 전기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장거리 주행과 충전 시간 단축을 핵심 가치로 제시합니다. GLB 250+는 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631km라는 수치로 동급 최상위권 주행가능거리를 전면에 세웠고, GLB 350 4MATIC은 354마력의 강력한 최고출력과 네바퀴굴림을 통해 퍼포먼스 및 주행 안정성을 담당하는 포지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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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GLB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충전은 전기차 상품성의 핵심인데요. 최대 320kW DC 급속충전, 400V 인프라 호환(DC 컨버터 옵션)까지 언급되는 구성은 충전 환경이 균일하지 않은 현실을 의식한 설계로 해석됩니다. 또한 4MATIC의 경우 필요 시 앞쪽 전기모터가 빠르게 개입하는 방식과, 터레인 모드, 투명 보닛 기능, 최대 2톤의 견인 능력으로 오프로드 주행 및 레저 활동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결국 신형 GLB는 전기차의 효율과 디지털화를 앞세우면서도, 패밀리카 및 아웃도어 동반자로서 자동차 수요가 원하는 기능적 요구를 적극적으으로 반영한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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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GLB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국내 시판 중인 모델과 상세 비교 준중형 프리미엄 SUV

4. BMW X1, 전기차 iX1 비교

벤츠 GLB vs BMW X1 vs BMW IX1

Specs

국내 SUV 시장에서 소형 및 준중형급이 대중화된 이후, 최근에는 전동화 모델인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와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 그리고 실내 디지털 경험이 상품성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특히 2열 거주성, 적재공간, 주행 보조 시스템의 완성도, 충전 및 연비의 체감 편의성이 구매 결정을 좌우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신형 GLB는 공간, 충전, UX를 한꺼번에 묶어 최신화하는 접근이 분명합니다. BMW X1 및 그 전기차 버전 iX1은 이 세그먼트에서 도심형 프리미엄 SUV의 균형감을 대표하는 모델로, 5인승 패키징을 기반으로 운전 감각과 공간 효율을 조율해 온 라인업입니다.

반면 신형 GLB는 5인승에 더해 7인승(3열 2좌석) 선택지를 공식적으로 전면에 세우며, 경쟁의 기준을 5인승 최적화에서 확장형 패밀리 활용성으로 넓히려는 의도가 강합니다. 다시 말해 X1과 iX1이 정교한 도심형 패키징으로 수요를 흡수해 왔다면, GLB는 그 위에 필요할 때 7명이 탈 수 있는 전기 SUV라는 차별화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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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GLB(위)와 BMW X1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BMW)

신형 GLB는 수직에 가까운 전면, 가파른 전면 유리, 짧은 오버행이 만드는 박스형 실루엣을 유지 및 강화하면서, 라이트 시그니처와 그릴 그래픽으로 전동화 시대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구성이 핵심입니다.

특히 다수의 개별 광원으로 구성된 스타 패턴 그릴 연출은 존재감을 끌어올리는 장치로 작동하고, 휠 아치 클래딩 및 언더라이드 보호 형상은 오프로드 분위기를 덧칠합니다. 즉, GLB는 공간을 위한 형태를 정직하게 드러내면서도, 화려한 브랜드 이미지 연출로 프리미엄 감성을 보완하는 방식입니다.

반면 BMW X1과 iX1은 기본적으로 같은 차체를 공유하는 형제 모델로, 보다 낮고 단단해 보이는 도심형 SUV 비례, 그리고 깔끔한 면 처리와 강한 어깨선으로 스포티한 프리미엄 SUV라는 인상을 전합니다. iX1은 전기 모델 특성상 일부 디테일에서 공력 및 전동화 이미지에 초점을 맞춘 변주가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X1이 가진 도심형 균형감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외관만 놓고 보면 GLB는 레저, 패밀리, 다목적의 성격을 전면에 내세우고, X1 및 iX1은 도심 주행과 일상 고급감, 스포티한 자세에 무게중심을 두는 구도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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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GLB(위)와 BMW X1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BMW)

공간 전략이 가장 명확히 갈리는 지점은 시트 구성과 수납 설계입니다. 신형 GLB는 5인승 또는 7인승을 선택할 수 있으며, 2열 슬라이딩 벤치 등으로 거주성과 적재 유연성을 동시에 노립니다. 적재공간도 5인승 기준 최대 540L, 7인승 기준 480L로 수치를 분리해 제시하고, 뒷좌석 폴딩 시 1,715L, 1,605L로 확장되는 구조를 강조합니다. 여기에 127L 프렁크를 별도로 마련해 ‘전기차 패키징의 이점’을 실사용 관점에서 풀어낸 점이 특징입니다.

BMW X1은 기본 540L, 최대 1,600L의 트렁크 용량을 확보해, 준중형 SUV로서 5인승 기준의 공간 효율을 강점으로 가져갑니다. 즉, X1 및 iX1은 5명이 편하게 타고, 트렁크를 효율적으로 쓰는 방향성으로 최적화했고, GLB는 그 위에 필요시 3열까지 쓰는 확장형 패키징과 프렁크 포함한 다중 수납으로 사용성을 넓히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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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GLB(위)와 BMW X1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BMW)

GLB의 실내는 대면적 스크린 기반의 통합 경험이 핵심입니다. MBUX 슈퍼스크린을 중심으로 제로 레이어 UX를 발전시키고, MB.OS 기반으로 주요 기능의 OTA 업데이트 가능성을 전면에 배치했습니다. 또한 생성형 AI를 활용한 음성 비서, 구글 지도 기반 내비게이션 협업 등 대화형 서비스, 지도, 클라우드를 결합한 구조를 강조합니다. 결국 GLB는 실내 공간의 다목적성만큼이나, 차를 쓰는 동안의 디지털 경험을 상품성의 중심으로 끌어올린 모델입니다.

BMW X1 및 iX1은 조작계에서 운전자 중심의 통합 UI와 직관적인 시야 설정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물론 디지털화는 매우 적극적이지만, GLB처럼 3개의 스크린으로의 확장과 AI 대화형 서비스를 도입하보다는, 주행과 조작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통합형 인터페이스에 더 가깝습니다. 따라서 실내 UX 관점의 경쟁은 GLB의 몰입형, 확장형 디지털 경험 대 X1 및 iX1의 운전자 중심 통합과 균형의 대결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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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GLB(위)와 BMW X1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BMW)

신형 GLB 전기 모델은 85kWh 배터리와 800V 전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WLTP 기준 최대 631km 주행거리와 최대 320kW DC 급속충전을 핵심으로 제시합니다. 10분 내 주행거리 추가와 400V 인프라 호환(옵션 DC 컨버터)까지 언급하는 구성은, 장거리 이동에서 충전 시간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전략입니다. 또한 4MATIC에는 필요시 앞쪽 전기모터가 빠르게 개입하는 로직, 터레인 모드, 투명 보닛 기능, 최대 2톤 견인 능력까지 포함해 전기 SUV의 다목적성을 강조합니다.

BMW iX1은 국내 기준 340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는데요. 상대적으로 보편적인 충전 스펙과 현실적인 효율 균형을 바탕으로 전기 준중형 SUV의 무난한 일상성에 집중한 모델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동화 경쟁의 방향은 명확합니다. GLB는 800V 시스템 및 초고속 충전과 장거리 지향으로 기술력을 강조하고, iX1은 검증된 플랫폼의 균형감과 일상 활용성을 중심으로 시장을 방어하는 구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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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GLB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GLB의 가격은 독일 기준 GLB 250+가 59,048유로(1억 원)부터, GLB 350 4MATIC이 62,178유로(1억53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iX1은 국내에서 eDrive20 기준 6,420만 원, xDrive30 모델이 6,790만 원에 판매하고 있어 3,500만 원 이상 저렴한 가격표를 붙이고 있죠.

X1 및 iX1은 도심형 프리미엄 준중형 SUV의 정석으로 5인승 기준의 균형성을 정교하게 다듬어온 반면, 신형 GLB는 준중형급에서 보기 드문 7인승 전기 프리미엄 요소의 조합으로 수요의 경계를 넓히려는 모델입니다. 장거리, 충전, 디지털 경험을 강하게 어필하는 동시에, 견인 능력 및 터레인 모드 등 레저 기능을 전면에 세운 점도 차별화 요소입니다.

5인승 중심의 일상성을 선호하면 X1 및 iX1의 균형감이 매력적일 수 있고, 가족 및 레저 생활에서 가끔은 7명이 타야 하는 현실적 필요와 장거리 이동 시 전기차 충전 스트레스 최소화를 중시한다면 GLB가 더 설득력 있는 대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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