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요약
- 2026 부산모빌리티쇼. 아반떼, iX3, PV5 신규 라인업, 스타리아 일렉트릭, 씨라이언 6 DM-i 등 신차 소개
- 아반떼 8세대 완전변경 모델 세계 최초 공개. iX3는 노이어 클라쎄 기반 전기 SUV
- PV5 신규 라인업과 스타리아 일렉트릭, 상용·패밀리 모빌리티의 확장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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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부산모빌리티쇼가 개막했습니다. 6월 27일부터 7월 5일까지 부산 벡스코와 부산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 행사는 ‘내일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완성차, 전기차, PBV, 항공 모빌리티, 캠핑·레저 모빌리티까지 전시 범위를 넓혔습니다. 단순한 신차 전시를 넘어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 방향을 보여주는 행사로 성격이 확장된 점이 특징입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은 모델은 현대차 디 올 뉴 아반떼입니다. 8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세계 최초 공개했고, BMW iX3, BYD 씨라이언 6 DM-i, 기아 PV5 신규 라인업, 현대 스타리아 일렉트릭, 제네시스 마그마 GT 콘셉트와 GMR-001 하이퍼카 등도 주요 공개 모델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현대 스타리아 일렉트릭, BMW iX3, 현대 아반떼, BYD 씨라이언 6 DM-i (출처: 현대자동차, BMW, B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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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X3 (출처: BMW)
1. 현대 디 올 뉴 아반떼
디 올 뉴 아반떼는 2020년 7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등장한 8세대 완전변경 모델입니다. 외관은 현대차의 새 디자인 언어인 ‘아트 오브 스틸’을 바탕으로 낮고 넓은 차체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H 형상을 응용한 주간주행등, 슬림한 전면부, 볼륨을 키운 펜더, 플러시 도어 핸들 등은 기존 아반떼보다 한층 성숙한 세단 이미지를 만듭니다.
현대 아반떼 (출처: 현대자동차)
파워트레인은 2.0 가솔린과 1.6 하이브리드로 운영됩니다. 특히 하이브리드는 회생제동, 배터리 제어, 스테이 모드 등 전동화 사용성을 강화한 점이 눈에 띕니다. 여기에 플레오스 커넥트와 생성형 AI 기반 글레오 AI, 10개 에어백, 고속도로 주행보조 2,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을 적용해 준중형 세단의 상품성 기준을 다시 끌어올린 모델로 볼 수 있습니다.
현대 아반떼 (출처: 현대자동차)
2. BMW 더 뉴 iX3
더 뉴 BMW iX3는 BMW 노이어 클라쎄 전략의 첫 양산형 전기 SUV입니다. 외관은 과거 BMW의 수직형 키드니 그릴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면서도, 전기차다운 매끈한 차체와 0.24의 공기저항계수를 확보했습니다. 실내는 파노라믹 iDrive, 3D 헤드업 디스플레이, 운전자 쪽으로 기울어진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기존 BMW와 다른 디지털 경험을 제시합니다.
BMW iX3 (출처: BMW)
국내에는 iX3 50 xDrive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출시하는데요. 최고출력 469마력, 최대토크 65.8kg·m,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9초의 성능을 갖췄습니다.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611km이고, 800V 아키텍처를 통해 10분 충전으로 약 250km 주행이 가능합니다. 가격은 7,990만 원부터 시작해 프리미엄 전기 SUV 시장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갖춘 모델입니다.
BMW iX3 (출처: BMW)
3. 기아 PV5 패신저 7인승 / 프라임 / 카고 하이루프
기아는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서 PV5 패신저 7인승, 프라임, 카고 하이루프 등 신규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PV5는 단순한 전기 밴이 아니라 목적 기반 모빌리티, 즉 PBV의 활용성을 보여주는 모델입니다. 패신저 7인승은 2-2-3 시트 배열로 셔틀, 렌터카, 패밀리카 수요를 겨냥했고, 프라임은 독립 시트와 전용 디자인으로 고급 이동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왼쪽부터) 기아 PV5 프라임, 카고 하이루프, 패신저 7인승 (출처: 기아)
PV5 프라임은 PV5 패신저를 기반으로 후석 독립 시트와 레일, 통풍 시트 등을 적용한 고급형 컨버전 모델입니다. 전용 외장 색상과 블랙 스키드 플레이트, 전용 엠블럼 등을 더해 일반 이동 수단보다 프리미엄 셔틀·의전 수요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카고 하이루프는 기존 카고 모델보다 실내 높이를 높여 택배, 물류, 특장 수요에 대응합니다.
기아는 여기에 AI 순찰차, 모바일 뱅크, 이동형 펫 팝업스토어, 바이크 수송차, 어린이 통학차량, 아이스크림 트럭 등 협업 모델을 함께 선보였습니다.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량의 용도를 서비스 산업 전반으로 확장하려는 기아의 전략이 가장 분명하게 드러나는 전시입니다.
(위부터) 기아 PV5 패신저 7인승, 프라임, 카고 하이루프, (출처: 기아)
4. 현대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 / 리무진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은 현대차 대표 MPV 스타리아의 전동화 모델입니다. 전면부는 수평형 램프와 전면 충전구를 간결하게 통합해 전기차 이미지를 강조했고, 넓은 실내 공간은 기존 스타리아의 장점을 그대로 이어갑니다. 함께 출시된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은 전용 외장 장식, 고급 내장재, 이그제큐티브 시트를 통해 비즈니스와 VIP 이동 수요를 겨냥한 최상위 모델입니다.
현대 스타리아 리무진 트와일라잇 호라이즌 투톤 (출처: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일렉트릭은 84.0kWh 배터리와 160kW 전기모터를 탑재해 카고 기준 최대 387km를 주행합니다.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 전·후방 듀얼 충전 포트, 실내외 V2L 등 상용과 레저 양쪽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습니다. 리무진은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로 운영하는데요. 이동 공간의 고급화와 전동화 MPV 수요를 동시에 겨냥한 모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현대 스타리아 일렉트릭(위)과 스타리아 리무진 일렉트릭(아래) (출처: 현대자동차)
5. BYD 씨라이언 6 DM-i
BYD 씨라이언 6 DM-i는 BYD코리아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모델입니다. 외관은 BYD의 ‘오션 에스테틱’ 디자인 언어를 SUV 비율에 맞게 적용해 유려한 선과 단단한 면 처리를 조합했습니다. 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15.6인치 회전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2열 리클라이닝 기능 등을 통해 패밀리 SUV로서의 실용성을 강조합니다.
BYD 씨라이언 6 DM-i (출처: BYD)
핵심은 DM-i 하이브리드 시스템입니다. 전기모터 주행을 중심에 두고 엔진을 보조 동력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기존 하이브리드보다 전기차에 가까운 주행 감각을 지향합니다. 18.3kWh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EV 모드로 최대 70km를 달릴 수 있고, V2L과 급속충전도 지원합니다. 3,750만 원의 가격은 국내 하이브리드 SUV 시장에 직접적인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BYD 씨라이언 6 DM-i (출처: BYD)
6. 제네시스 마그마 GT 콘셉트 / GMR-001 하이퍼카
제네시스는 이번 행사에서 마그마 GT 콘셉트와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마그마 GT 콘셉트는 제네시스의 고성능 방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모델로, 낮은 전면부, 넓은 펜더, 미드십 비율, 보트 테일 형태의 후면부를 통해 정통 GT와 레이스카의 감각을 결합했습니다. 실내 역시 운전자 중심 구조와 아날로그 감성을 함께 담았습니다.
제네시스 마그마 GT 콘셉트 (출처: 제네시스)
GMR-001 하이퍼카는 제네시스의 내구 레이스 도전을 상징하는 모델입니다. 실제 양산차는 아니지만, 모터스포츠 경험을 향후 고성능 양산차로 연결하겠다는 브랜드 서사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제네시스는 GV60 마그마, 전동화 GV70, 전동화 G80, GV80 블랙 쿠페도 함께 전시하며 럭셔리, 전동화, 고성능을 하나의 방향성으로 묶어냈습니다.
제네시스 마그마 GT 콘셉트 (출처: 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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