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SRT 예매 통합 앱 출시 | 좌석 공급도 늘어나요

한 앱에서 KTX와 SRT 승차권을 함께 예매해요
2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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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만든 3줄 요약

  • 공정거래위원회가 코레일과 SR의 기업결합을 승인하면서 9월 1일부터 KTX와 SRT가 하나로 통합돼요.
  • 통합을 앞둔 지난 3일에는 KTX와 SRT 승차권을 한곳에서 예매할 수 있는 통합 앱 코레일+도 출시됐어요.
  • 앞으로는 승차권 예매 가능 기간이 열차 출발 2개월 전으로 앞당겨지고, 코레일+는 숙소와 렌터카까지 아우르는 여행 플랫폼으로 확대돼요.
KTX와 SRT를 한 앱에서 예매하는 시대가 열렸어요. 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주식회사 에스알(SR)의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하면서, 오는 9월 1일부터 두 고속철도가 KTX라는 이름으로 통합 운행되는데요. 이에 맞춰 지난 3일에는 예매 서비스를 하나로 합친 통합 앱 ‘코레일+’도 출시됐어요. 통합 이후 운임과 좌석, 예매 방법까지 무엇이 달라지는지, 하나씩 살펴볼게요.

KTX-SRT 예매 통합앱 출시 및 좌석 공급 확대 소식 배너 이미지 - 'KTX-SRT 예매 통합앱 출시 좌석 공급도 늘어나요' 문구와 고속열차 및 스마트폰 앱 3D 일러스트

코레일-SR 통합

🚆 나뉘었던 고속철도가 하나로

그동안 고속철도는 KTX와 SRT로 나뉘어 있었어요. KTX는 코레일이, SRT는 SR이 각각 운영하다 보니 예매 앱은 물론 회원 제도와 할인 혜택까지 서로 달랐죠. 같은 구간을 이동한다 해도, 어느 열차를 고르는지에 따라 운임과 적립 혜택 역시 갈렸어요. 이번 기업결합 이후엔 SRT도 KTX-산천으로 이름이 바뀌며 두 열차가 하나의 고속철도 서비스로 묶이게 되는데요. 자연스레 운임 체계와 회원 혜택, 예매 창구 등 운영 시스템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어요.

📉 운임은 내려가고 혜택은 커져요

가장 먼저 체감되는 변화는 운임이에요. 기존 KTX 운임이 상대적으로 저렴했던 SRT 운임에 맞춰지는데요. 인하폭은 평균 10% 정도로, 통합 이후 3년간 유지될 예정이에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서울~부산 구간의 운임은 59,800원에서 54,400원으로, 용산~광주송정 구간은 46,800원에서 42,000원으로 바뀌게 되죠.


여기에 더해 이용객이 누릴 수 있는 혜택 범위도 넓어져요. 먼저, 그동안 KTX에서만 제공하던 결제 금액의 5% 마일리지 적립이 모든 고속열차로 확대되는데요. SRT 구간에는 적용되지 않던 일반열차 환승 할인 30%와 빈 좌석이 많은 열차의 운임을 10~30% 깎아주는 온라인 특가도 새로 적용되죠. 임산부·청소년·청년 할인과 코레일 N카드 같은 할인상품 역시 모든 고속열차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

💡 코레일 N카드란?

자주 다니는 구간과 이용 횟수를 미리 정해 구매해 두는 모바일 전용 할인 카드예요. 카드값은 이용 구간 운임의 5~7% 수준이고, 카드를 산 뒤 할인 승차권을 따로 예매해 쓰는 방식이에요. 지정한 구간의 KTX 운임을 기본 15%에서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어요.

💺 좌석과 운행 횟수도 늘어나요

오는 9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주중에는 하루 1만 5,000석, 주말에는 하루 1만 7,000석 이상이 추가로 공급돼요. 한 주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11만 6,000석이 더 풀리는 셈이죠. 운행 횟수도 주중은 379회에서 402회로, 주말은 431회에서 457회로 각각 23회, 26회 늘어나요.


특히 이번에 늘어나는 열차 대부분은 그동안 표를 구하기 어려웠던 수서축에 투입될 예정이에요. 955석 규모의 KTX 편성이 투입되고, 수서역 출·도착 열차의 좌석이 약 30% 확대되죠. 수도권 남부와 지방을 오가는 이용객이 겪어야 했던 예매난도 한결 풀릴 것으로 기대돼요.

💡 수서축이란?

수서역을 출발해 지방으로 향하거나, 지방에서 수서역으로 들어오는 고속철도 노선을 묶어 부르는 말이에요. SRT가 다니던 구간으로, 서울역·용산역보다 수도권 남부에서 접근하기 편해 수요가 몰리면서 좌석 경쟁이 치열했던 구간이죠.

통합 앱, 코레일+ 출시

📱 앱 하나에서 조회부터 결제까지

통합 앱 코레일+가 출시되면서 예매 서비스도 새롭게 재편됐어요. 코레일+에서는 서울역과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한 번에 조회하고, 예매와 결제까지 끝낼 수 있는데요. 날짜와 시간을 입력해야 결과가 나오던 검색 과정을 간소화했고, 정렬·필터 기능도 새로 추가됐죠. 결제 단계에서는 할인쿠폰 사용, 마일리지 적립, 결제수단 선택까지 한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어요.

🔎 어떻게 이용하나요?

기존 코레일톡 이용자는 앱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이 가능하며, 신규 이용자는 모바일 앱스토어에서 코레일+를 새로 설치하면 돼요. 다만 회원 전환의 경우 기존 가입 형태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요. 먼저, 코레일에만 가입한 회원이라면 자동으로 통합회원으로 전환되니 신경 쓰지 않아도 돼요. 반면 코레일과 SR 모두 가입했거나, SR에만 가입한 이용자는 몇 가지 절차를 따라야 하는데요.


만약 자신이 중복 가입한 회원이라면, 통합회원으로의 전환은 자동으로 이뤄지지만, 그동안 쌓은 이용 실적과 할인쿠폰은 전환 웹사이트에서 동의 절차를 거쳐 새 계정으로 옮겨야 해요. SR에만 가입한 경우에는 자동 전환이 되지 않으니 웹사이트에서 별도 동의 절차를 밟고 회원 전환부터 해야 해요. 이후 기존 계정의 이용 실적과 혜택도 옮겨야 하고요.

🚉 8월 열차와 9월 열차, 예매 창구가 달라요

통합 과도기에 가장 헷갈리기 쉬운 부분이 예매 창구예요. 열차표는 통상 한 달 전부터 살 수 있는데요. 통합 시점이 9월 1일이라 운행일에 따라 예매하는 곳이 달라지는 점을 유의해야 해요. 간단히 정리하면, 8월 31일까지 운행하는 열차는 기존 방식 그대로 예매할 수 있어요. KTX는 코레일+나 코레일톡에서, SRT는 기존 SRT 앱에서 예매가 가능하죠.


통합 앱을 아직 설치하지 않은 이용자를 위해 9월 이후에도 코레일톡과 SRT 앱의 예매 기능은 당분간 유지되는데요. 다만 SRT 앱에서는 비회원 예매만 가능해 마일리지 적립이나 할인 혜택은 제한될 수 있죠.

코레일+, 앞으로 어떻게 운영될까요?

✅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현장 지원

한편, 통합 앱 전환이 낯선 이용자를 위한 지원책도 함께 마련됐어요. 국토교통부는 지난 3일, 수서역에서 통합 앱의 기능을 소개하는 행사를 열었는데요. 이후 한 달간 서울역과 수서역, 대전역, 순천역, 부산역, 강릉역 등 전국 9개 주요 역사에 ‘통합 앱 전환 도우미’를 배치하기로 했어요. 현장 직원이 앱 설치를 직접 돕고 통합회원 전환 절차도 안내해 주는 거죠. 추석 승차권 예매가 9월에 몰리는 만큼, 디지털 기기가 익숙하지 않은 이용객이라면 미리 역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 예매 가능 기간은 2개월 전으로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는 기간도 늘어나요. 지금은 열차 출발 1개월 전부터 표를 살 수 있는데요. 정부가 발표한 하반기 제도 변경 사항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는 2개월 전부터 예매가 가능해요. 예매 기간이 늘어나면 명절이나 휴가 계획을 미리 세워두기가 한결 수월해지겠죠.

🚅 승차권 앱을 넘어 여행 플랫폼으로

코레일+는 승차권 예매를 넘어 여행 관련 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을 목표로 삼아요. 실제로 열차 승차권과 숙소, 렌터카를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는데요. 코레일+의 ‘나의 티켓’ 탭에서는 승차권 정보와 함께 출발역·도착역 주변의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MaaS)를 확인할 수 있죠. ‘이동·편의’ 탭에서는 도착역 주차장 정보를 찾고, 렌터카·카셰어링·관광택시 같은 교통 서비스부터 숙소와 레저 이용권 같은 다양한 연계 상품도 예약할 수 있어요.

💡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MaaS)란?

버스나 지하철, 기차, 택시, 공유 자전거, 전동 킥보드 등 모든 이동 수단을 하나의 모바일 앱으로 연결해 경로 검색과 예약, 결제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이에요.

코레일+, 자주 묻는 질문

Q. 8월에 타는 SRT도 코레일+에서 예매할 수 있나요?

➡️ 아니요. 8월 31일까지 운행되는 SRT는 기존 SRT 앱에서만 예매할 수 있어요. 같은 기간 KTX는 코레일+나 코레일톡에서 예매할 수 있죠. 9월 1일 이후 운행하는 통합 열차부터 코레일+에서 한 번에 예매할 수 있어요.

Q. 변경 및 환불 수수료 정책은 어떻게 바뀌나요?

➡️ 승차일 전후 7일 이내, 출발 30분 전까지 수수료 없이 예매를 변경할 수 있어요. 결제 후 10분 안에 취소하면 통합회원은 환불 위약금이 면제되는데요. 다만 출발 30분 전까지 하루 2회만 가능해요. 열차가 지연되면 60분 이상 90분 미만은 운임의 50%, 90분 이상 120분 미만은 75%, 120분 이상은 운임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어요.

Q. 운임은 언제부터 얼마나 내려가나요?

➡️ 9월 1일 운행분부터 운임이 내려가요. 기본 KTX 운임이 SRT 수준으로 평균 10% 낮아지고, 이 수준은 통합 이후 3년간 유지될 예정이에요. 별도 신청 없이 예매 단계에서 인하된 금액으로 자동 계산돼요.

Q. 통합 기념 승차권 결제 이벤트는 어떤 혜택이 있나요?

➡️ 코레일이 이번 고속철도 통합을 기념해 8월 한 달간 간편결제와 제휴카드 이용 고객 약 9만 7,000명을 대상으로 포인트 적립과 캐시백 혜택을 제공해요. 총 2억원 규모로 진행되는데요. 카카오페이와 토스페이,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와 NH농협, BC, 삼성, 우리카드로 승차권 구매 시 혜택을 누릴 수 있어요.

이 콘텐츠는 2026년 08월 13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비즈니스/경제 뉴스 미디어 '데일리바이트'에서 제공받아 제작된 콘텐츠입니다. 이 콘텐츠의 지식 재산권은 KB국민은행에 있으므로 사전 서면 동의 없이 어떠한 형태로든 무단 복제, 배포, 전송, 대여가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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