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건강검진은 국가가 국민의 건강을 위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예요. 일반건강검진을 비롯해 생애전환기 검진, 암 검진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대부분의 검진 비용은 건강보험에서 부담하기 때문에 무료이지만, 일부 항목은 소액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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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건강검진이란?
국가건강검진은 국가가 국민의 건강을 위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예요. 일반건강검진을 비롯해 생애전환기 검진, 암 검진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대부분의 검진 비용은 건강보험에서 부담하기 때문에 무료이지만, 일부 항목은 소액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하기도 해요.
국가건강검진 대상자
대상 및 주기, 확인하는 방법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는 지역세대주, 직장가입자, 만 20세 이상 세대원과 피부양자, 만 20세~64세 의료급여 수급자예요.
국가건강검진은 2년마다 1회 시행하기 때문에 2년 간격으로 받게 돼요. 보통 출생 연도를 기준으로 해서 짝수년에 출생한 사람은 짝수년에, 홀수년에 출생한 사람은 홀수년에 검진 대상이 됩니다.
즉, 2025년은 위 대상자 중 홀수년에 태어난 사람과 비사무직 직장가입자가 국가건강검진 대상이라고 할 수 있어요.
✋ 잠깐! 건강검진은 '만 나이'가 기준이에요.
검사 대상 연령, 검사 항목별 대상 연령을 확인할 때 참고하세요.
국가건강검진 대상자
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에게는 네이버 전자문서 또는 주민등록 주소지로 건강검진표가 발송돼요.
직장가입자는 검진 대상 여부가 사업장으로 통보되기 때문에 보통 회사에서 직장인 건강검진 대상이라고 안내해 줍니다.
검진표를 수령하지 못했더라도 The건강보험 모바일 앱이나 국민건강보험 웹사이트에서 검진 대상자인지 아닌지 직접 조회해 볼 수 있어요.
국가건강검진 항목 1.
일반건강검진 항목
이전에 건강검진을 받아봤다면 키와 몸무게 측정, 혈액/소변 검사, 흉부 엑스레이 촬영 등은 익숙할 텐데요. 기본으로 시행하는 공통 검사 항목은 다음과 같아요. 또한 검사 시행 전 작성한 문진표를 바탕으로 의사에게 진찰 및 상담을 받을 수 있죠.
대상 질환 | 검사 항목 |
비만 | 신장, 체중, 허리둘레, 체질량지수 |
시각, 청각 이상 | 시력(*교정 시력), 청력 |
고혈압 | 혈압 |
신장질환 | 요단백, 혈청크레아티닌, e-GFR |
빈혈 | 혈색소 |
당뇨병 | 공복 혈당 |
간장질환 | AST, ALT, r-GTP |
폐결핵/흉부질환 | 흉부방사선촬영 |
구강질환 | 구강검진 |
국가건강검진 항목 2.
성∙연령별 건강검진 항목
성별 및 연령에 따라 자주 생기는 질병이 다르기 때문에, 평균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연령별로 다르게 시행하는 검사도 있어요. 대상 연령에 해당한다면 잊지 말고 검사 주기를 체크하세요.
검사항목 | 대상연령 | |
이상지질혈증 (총콜레스테롤, 고밀도/저밀도콜레스테롤, 중성지방) |
남자: 24세 이상, 4년 주기 여자: 40세 이상, 4년 주기 | |
B형간염 검사 | 40세 (*보균자, 면역자 제외) | |
치면세균막 검사 | 40세 | |
C형간염 검사(항체) | 56세 | |
골밀도 검사 | 54세, 60세, 66세 여성 | |
정신건강검사 | 우울증 | 20~34세: 2년 주기 35~39세: 해당 연령 중 1회 40대~70대: 10년 주기로 1회 |
조기정신증 | 20~34세, 2년 주기 | |
생활습관평가 | 40세, 50세, 60세, 70세 | |
노인신체기능 검사 | 66세, 70세, 80세 | |
인지기능장애 검사 | 66세 이상, 2년 주기 |
📢 2025년에 변경 및 추가된 검사 항목을 체크하세요!
국가건강검진 항목 3.
암 검진 항목
국가건강검진으로 받을 수 있는 암 검진은 위암, 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총 6종이에요. 암 검진 역시 각각 대상자, 검사 시행 주기가 다릅니다.
대상질환 | 검사항목 | 대상자 |
위암 | 위내시경 검사 또는 위장조영 검사 | 40세 이상 남녀, 2년 주기
(*증상이 없어도 검사 진행) |
대장암 |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 대장내시경 검사 | 50세 이상 남녀, 1년
주기
(*분변잠혈검사
양성 판정 시 대장내시경 검사 진행) |
유방암 | 유방촬영 검사 | 40세 이상 여성, 2년 주기 |
자궁경부암 | 자궁경부세포 검사 | 40세 이상 여성, 2년 주기 |
간암 | 간 초음파 검사, 혈청알파태아단백 검사(혈액검사) |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 해당자,
1년에 2회 |
폐암 | 저선량 흉부 CT 검사, 검진결과 사후상담 | 54세~74세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 해당자,
2년 주기 (*증상이 없어도 검사 진행) |
⚠️ 폐암, 간암 고위험군 기준을 확인하세요!
건강보험공단 지원과 본인부담 비용
건강검진 비용 얼마나 드나요?
추가적인 검사 없이 일반건강검진, 성∙연령별로 대상이 되는 검사만 진행하면 검진 비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액 부담해요. 즉, 무료입니다. 단, 검진 대상이 아닌 경우에는 검사 비용을 100% 본인이 내야 해요.
암검진은 검진 대상자여도 항목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있는 경우도 있어요. 위암, 유방암, 간암, 폐암 검진은 비용의 10%를 수검자가 부담합니다. 단,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50% 및 의료급여 수급자는 전액 무료예요. 대장암, 자궁경부암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액 부담해요.
그러나 일반건강검진과 마찬가지로 검진 대상이 아닌 경우, 정해진 항목 이외의 검사를 추가하는 경우 그 건강검진 비용은 전액 본인 부담입니다.
국가건강검진 추천 검사
어떤 검사를 같이 받으면 좋을까요?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때 가족력, 현재 증상 및 몸 상태에 따라 필요한 검사를 추가해서 한 번에 받으면 좋습니다. 여러 번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되고, 전체적인 결과를 한눈에 살펴보고 소견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간단하게 성∙연령대별로 신경 쓰면 좋을 항목을 소개해 드릴게요. 참고해서 나와 가족의 건강검진 로드맵을 그려보세요.
📌 연령별 건강검진 항목 추천
국가건강검진
💬 자주 묻는 질문
💁🏻 The건강보험 모바일 앱이나 국민건강보험 웹사이트 내 '검진기관 찾기'를 통해 지역별로 국가건강검진이 가능한 병∙의원을 조회할 수 있어요. 가까운 곳을 확인한 후 검진 가능 요일/시간을 체크해서 예약하면 돼요.
연말이 될수록 사람이 몰려서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검사를 받기 어려울 수 있으니 상반기에 받는 걸 추천해요. 특히 일반검진 외에 내시경, 초음파 등 추가 검사를 원한다면 더더욱 빠르게 예약하는 게 좋습니다.
💁🏻 추가로 신청하면 받을 수 있어요. 단, 본인이 직접 전년도에 받지 못한 국가건강검진을 조회하고 신청해야 해요. The건강보험 모바일 앱이나 국민건강보험 웹사이트, 고객센터 보이는 ARS를 통해 신청하면 돼요.
※직장가입자의 추가등록은 사업장을 통해서만 신청 가능한 점 참고하세요.
💁🏻 직장가입자와 사업주는 건강검진 의무 대상자예요. 직장인 건강검진을 받지 않으면 검사 대상자 본인과 회사 모두에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위반 횟수에 따라 과태료가 가중돼요.
지역가입자, 피부양자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되지는 않지만, 국가에서 지원하는 건강 혜택 등에서 제외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국가 암검진 대상인데 검진 받지 않은 상태로 암 진단을 받게 되면 암환자의료비 지원사업의 지원금을 받기 어려워요. 그러니 기간을 놓쳤으면 꼭 추가신청하세요!
💁🏻 개별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서 국가건강검진이 불필요한 경우, 건강검진 제외신청을 할 수 있어요. The건강보험 모바일 앱이나 국민건강보험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하세요.
※직장가입자의 제외 신청은 사업장을 통해서만 가능한 점 참고하세요.
❤️❤️❤️
정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점검함으로써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건강검진은 아주 중요해요. 게다가 국가에서 지원하는 혜택인 만큼 반드시 누려야겠죠. 가족력, 나이, 현재 내 증상을 고려해 맞춤 검사를 추가한다면, 국가건강검진을 더 똑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거예요.
AI가 만든 3줄 요약
이 콘텐츠는 Content Creation House 고릴라디스트릭트와 함께 만들었습니다.
이 콘텐츠는 2025년 10월 15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발행일 이후 변경된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오직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제작되었으며, 개인적인 자문 또는 홍보 목적의 콘텐츠가 아닙니다.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으며, 개인이 입은 손해에 대한 법적 책임을 입증하기 위해 사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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