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의 절반이 지나간 현 시점에서 국내 증시의 상반기 성과를 살펴보면 KOSPI는 연초 대비 5.37%를 기록했다. 얼핏 나쁘지 않아 보이지만 같은 기간 미국의 S&P500이 14.5% 상승한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초라하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바이오/2차전지 섹터 비중이 높은 KOSDAQ은 -3.02%로 되려 손실을 기록했다.
과연 하반기 국내증시의 핵심이슈는 무엇이며 향후 전망은 어떠한가? 그리고 국내 증시에 이미 투자중이거나, 혹은 신규 투자를 고민하는 투자자라면 하반기에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을까? KB의 금융 전문가들이 도출한 하반기 글로벌 하우스-뷰를 기반으로 이에 대해 정리하여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