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에 대해 알아보기, 법인 설립시 지분이란?

오늘은 법인 설립시 지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처음 법인을 설립하다 보면, 지분을 어느 정도씩 나눠야 되는지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오늘 온라인 법인설립시스템과 함께 지분의 기본적인 개념부터 지분의 중요성, 유의사항까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주식회사는 주주의 출자로 이루어지며, 주식으로 나눠진 일정한 자본금을 갖습니다. 이때, 각 주주는 자신이 회사에 투자한 금액에 비례하여 주식을 가지게 되는데, 이 주식의 비율이 '지분' 입니다.

지분에 의해 회사의 수익이 분배되며, 주주가 얼만큼 지분을 보유하고 있냐에 따라 회사 운영을 위한 의사 결정권의 영향력도 달라집니다.

주식회사의 주주들이 모여 회사의 중요한 사안을 정하는 최고 의사 결정 회의를 '주주총회'라고 하는데요. 주주총회는 결산기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정기총회, 필요에 따라 수시로 개최하는 임시총회가 있습니다.

주주는 1주당 1개의 의결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일정 이상 많은 지분을 갖고 있는 대주주라면, 회사 운영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됩니다.

의결권 행사는 직접 참석은 물론 위임장을 작성해 대리인을 통해서도 가능한데요. 주주총회는 대부분 '보통결의(과반수 출석, 출석주주 과반수 찬성)'가 적용되지만, 정관 변경, 자본 감소(감자), 영업 양도, 이사 해임 등은 '특별결의(과반수 출석, 출석주주의 3분의 2 이상의 찬성)'가 필요합니다.

스타트업 법인의 경우, 외부 투자를 받으면서 지분을 나눠주는 형식으로 투자 계약이 성사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때, 꼭 주의해야 될 부분은 대표자 본인 소유 지분 및 우호 지분을 과반으로 유지해야 안정적으로 경영권 방어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