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미국 증시는 주요 빅테크 실적 발표 이후 AI 자금조달 부담 우려가 부각되며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했습니다. 알파벳 광고 매출 부진과 아마존의 대규모 설비투자 부담, 인텔의 실적 실망감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특히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회사채 발행 증가와 현금흐름 악화, 순환금융 구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면서 AI 투자 지속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이 확산됐습니다.
국내 증시는 글로벌 기술주 조정 우려를 선반영한 가운데 국내 반도체 기업 실적 발표 이후 추가 주주환원 기대감 부각 및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일부 유입되며 주간 기준 반등했습니다.
이번 주
이번 주에는 미국 중간선거와 주요 기술 기업 실적, 고용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따른 의회 권력 구도 변화와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가능성은 리스크 요인이지만, 과거 사례를 보면 통상적으로 중간선거 종료가 단기 불확실성 해소 및 증시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애플/팔란티어(2일), AMD(3일), 퀄컴/ARM(4일) 등 기술주 실적을 통해 AI 수요와 수익성 지속 여부를 재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편 월초에 발표되는 미국 10월 제조업 및 고용지표 발표를 통해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기대를 좌우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