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Digital Generation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인간적 감성을 잃지 않는 요즘 신세대를 일컫는 말로 제일기획에서 처음 사용한 용어다. 제일기획은 13-24세 소비자를 디지털 문화가 만들어낸 신세대인 ‘포스트 디지털 세대(PDG)’로 규정했는데, 이들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차가운 ‘디지털 환경’을 자연스럽게 여기고, 자신을 둘러싼 디지털 환경을 자유롭게 활용하면서 인간적 감성도 당당하게 표현하다. 다시 말해 후천적으로 디지털 환경을 익힌 ‘초기 디지털 세대(20~30대 초반)’나 디지털을 아예 멀리하는 아날로그 세대(30대 후반 이후)와는 다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