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RO
ASEAN과 한·중·일 3개국이 치앙마이이니셔티브(CMI) 다자화협정 정착을 위해 2011년 5월 싱가포르에 설립하기로 한 기구. 역내감시기구는 아시아 지역의 거시경제 움직임을 감시·분석하고 유동성 위기 시 자금지원을 통해 자체적으로 위기를 극복할 도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는 2009년 CMI 다자화협정에 따라 역내 안정자금규모를 1200억 달러로 확대하기로 한 후속 조처이기도 하다.
소요 비용은 한·중·일이 80%, 아세안이 20%를 분담하고 한·중·일 내에선 각각 1 대 2 대 2로 하기로 했다. 한국은 192억 달러를 분담하고 이만큼을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