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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래킹

hydraulic fracturing

수압균열법의 영어표현인 hydraulic fracturing의 줄임말로 물, 화학제품, 모래 등을 혼합한 물질을 고압으로 분사해서 바위를 파쇄해 석유와 가스를 분리해 내는 공법.



세일가스나 석유를 채굴하기 위해서는 지표면으로 부터 3,000 m정도를 수직으로 파고 내려간 파이프를 셰일층에 꽂고 여기에서 90도를 꺾어 프래킹공법으로 수평으로 파고 들어간후 가스와 석유를 채굴하게 된다.



그러나 프래킹 기술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이 지하수와 토양을 오염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내무부는 2015년 3월 20일 프래킹기술에 대한 환경보호기준을 높였다. 즉, 프래킹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을 공개하고, 오염수 보관과 처리 절차도 대폭 강화한 규정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