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을 뜻하는 한경이라는 글자가 씌인 로고와 한국경제라는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한국경제

안티포렌식

디지털포렌식은 PC나 휴대폰 등에 남아 있는 디지털 정보를 분석해 범죄 단서를 찾는 수사기법이고, 안티포렌식은 디지털 정보를 분석하지 못하도록 삭제하는 기술이다.



하드디스크의 경우, ‘물리적 방식’과 ‘소프트웨어 방식’이라는 두 가지 형태의 안티포렌식 방식을 사용한다.

물리적 방식은 망치나 파쇄기 등의 공구를 사용하여 하드디스크를 파괴하는 것을 말한다. 강력한 자력을 이용해 하드웨어 자체를 파괴하는 `디가우싱’(Degaussing)도 이에 해당된다.

소프트웨어 방식은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남아 있는 데이터를 지우거나 기존 데이터에 새로운 데이터를 덮어씌워 해독하지 못하도록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