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의 심각한 수면 시간 부족과 낮은 수면의 질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경제적 손실로 확대됨
- 한국은 대표적 잠 부족 국가로,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은 OECD 회원국 중 최하위 수준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021년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은 7시간 51분으로 일본과 더불어 최하위 수준이며, OECD 회원국 평균인 8시간 27분에 비해 30 분 이상 부족
- 수면의 질 역시 낮으며 많은 한국인이 만족스러운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있음
- 불면증·기면증·수면무호흡증 등의 수면 장애, 걱정, 스트레스, 취침 전 스마트폰 사용 등 의 생활 습관이 수면의 질을 떨어뜨림
- 필립스가 2021년 3월 19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전 세계 13개국1 1만 3천 명을 대 상으로 진행한 수면 조사에서 세계인의 55%가 수면에 대해 만족도를 보인 반면 한국인 은 41%만이 만족한다고 응답
- 수면의 양과 질 모두 불만족스러운 상황이 수면 장애를 유발하면서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 회경제적 손실로 확대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됨
- 수면 장애는 고혈압·심혈관 질환·당뇨병 등 만성 질환, 비만, 우울증 등을 유발하면서 전 반적인 삶의 만족도를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이어짐
- 보험연구원이 2023년 10월 30일 발표한 <수면 부족의 사회경제적 손실> 보고서에 따 르면, 수면 부족으로부터 발생하는 연간 경제적 손실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0.85 ~2.92%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