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빅테크 기업들은 슬리포노믹스를 차세대 먹거리로 선정하고 적극적인 공략에 나서며 시장 선점을 위해 각축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
- 애플은 ‘손목’, 삼성은 ‘손가락’ 등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슬립테크 제품의 고도화 를 추구함으로써 슬리포노믹스 시장 선점을 시도
- 애플은 애플워치에 수면무호흡증 감지 기능을 추가하여 수면 중 이상 발견 시 착용자에 게 고지하고 의사 상담을 권유할 예정. 건강 앱의 AI가 애플 기기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면 권장 사항을 제안하는 유료 코칭 서비스도 개발 중
- 삼성은 2023년 6월 미디어 브리핑에서 삼성헬스의 주요 미래 전략 중 하나가 수면 기능 이라 밝히며 “스마트워치뿐만 아니라 이어버드·링(반지) 같은 광범위한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수면을 탐지하는 제품까지 상품군을 포괄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밝힘
- LG전자는 애플, 삼성과 달리 2022년 사내독립기업(CIC) 슬립웨이브컴퍼니를 설립하면서 슬 리포노믹스 시장에 진출, 이후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시장 공략 시도
- 애플과 삼성이 팔(손목, 손가락)에 집중한 것과 달리 LG전자는 ‘귀’에 직접 신호를 투사하 여 숙면을 유도하는 웰니스 솔루션 ‘브리즈’를 출시
- 실시간으로 뇌파를 모니터링해 사용자 상태를 측정하고, 스마트폰에 기록된 생활 데이터 와 연계해 숙면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차별화를 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