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전망 및 시사점

○ 이상 기후에도 안정적으로 식량을 공급하여 농산물 가격 폭등을 막고 식량 안보를 강화하는 핵심 수단으로 부상
 

• 특히 식량 부족, 기후 변화, 애그플레이션⁸ 문제가 대두되면서 필수적인 투자 분야로 인식됨

○ 농산물 생산성 증대와 더불어 대기 오염·토양 황폐화와 같은 실질적인 환경 문제, 고령화·농촌 인구 감소와 같은 사회적 문제를 애그테크로 해결하려는 노력이 지속 중
 

• 유엔식량농업기구는 농축산업과 식품업이 글로벌 온실가스 배출량의 20% 차지하고 관개 작업에 전 세계 담수의 40%가 투입된다고 밝힘
  
  
• 딜로이트와 환경보호기금(EDF)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정밀 농축산업 테크 솔루션으로 2020년에서 2050년 사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9.8gt(기가톤) 감축 가능

○ 농가에서는 애그테크 도입의 가장 큰 장애 요소로 과다한 시설비와 운영비(64.8%)를 지적했으며, 전문가들은 애그테크 활성화의 최우선 과제로 연구개발 및 지원 확대(60%)를 선정
 

• 농업인의 상당수가 애그테크 도입 효과에 대한 기대가 낮으며, 제품 도입이 가능한 농가가 제한적이라는 점을 문제로 인식

• 애그테크 활성화를 위한 개선 사항으로 농업인은 자금 지원이나 교육 확대의 필요성을, 전문가는 인력과 연구개발 등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제반 인프라 개선을 중요하게 생각

○ [제도적ㆍ재정적 지원 강화] 스마트농업 기술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 확대, 세제 혜택 제공, 관련 규제 완화 등을 추진하고 청년 농부와 스타트업의 시장 진입을 유도하기 위해 펀딩ㆍ보조금ㆍ기술 교육 등의 지원책을 마련
 

• 지역 단위 스마트팜 조성, 공공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첨단 농업 기술 확산을 유도

○ [ESG 경영과의 연계] 환경 친화적인 농법,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협력 모델, 지배 구조 투명성 강화 등을 통해 ESG 평가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
 

•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기 위해 농업 부문에서의 탄소 저감, 지속 가능성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부응하는 애그테크 활용 방안을 모색

○ [애그테크 전문 투자펀드 조성] 농업 분야 스타트업 및 성장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벤처캐피털 또는 사모펀드를 조성해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에 투자
 

•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애그테크 기업은 장기적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과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가질 수 있으므로 투자 대상으로서의 가치가 높음
  
  
• 투자는 단기적 금융 수익뿐만 아니라 친환경 산업 지원이라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