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진출 현황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동향 및 보험사의 과제
시리즈 총 5화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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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헬스케어는 검진·활동·영양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코칭과 미션에 따른 리워드를 제공함으로써 건강 행동을 유도하는 서비스

○ IT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개인의 고유한 특성을 고려한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예측을 통해 질병 예방까지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헬스케어와는 차이가 있음

■ 고령화에 따른 건강 인식 증가와 헬스케어 활성화 정책에 따라 보험업 외에 제약, IT 등 다양한 업종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음

○ 보험사의 헬스케어 서비스는 기존에는 걸음수 연계 리워드 제공이 대부분이었지만, 건강위험 예측, 만성질환·정신건강 관리, 식단 관리 등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있음

 

  • 비즈니스 초기로 보험업계는 제휴를 통한 서비스 라인업 구축에 집중

    - KB손보(‘오케어’)와 삼성화재(‘애니핏플러스’)는 건강검진부터 건강분석과 건강관리, 커머스에 이르는 전반적인 헬스케어 서비스 라인업 구축에 성공

    - 건강검진 데이터 기반 건강점수를 산출하고 자체 설문 및 일상행동 기록으로 건강상태를 파악. 이를 통해 만성질환, 마음건강, 피트니스 등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형태

국내 보험사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형태

보험사의 헬스케어 서비스는 기존에는 걸음수 연계 리워드 제공이 대부분이었지만, 건강위험 예측, 만성질환·정신건강 관리, 식단 관리 등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비즈니스 초기로 보험업계는 제휴를 통한 서비스 라인업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자료: 연구자 작성, KB헬스케어(KB손해보험 자회사), 삼성화재

○ 제약사는 의료 네트워크와 의약품·건강기능식품을 건강과 연계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건강 관련 콘텐츠 역량을 강화하고 있음

 

  • 일동제약은 2021년 말 일반인 대상의 ‘후다닥(Whodadoc) 건강’과 의료인 대상의 ‘후다닥 의사’ 플랫폼을 출시

    - ‘후다닥 건강’은 전국 병원과 의료진 검색정보를 제공하고, 건강 관련 의사상담과 질환 정보, 복약알림을 제공하여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후다닥 의사’는 의료인들의 진료 및 연구활동에 필요한 학술정보와 함께 병·의원 운영에 유용한 콘텐츠를 제공

 

○ 네이버와 SKT 등 IT기업들은 의료기관 운영 및 진료 효율화, 클라우드 솔루션 등 의료환경의 디지털화에 중점을 두고 있음

 

  • 네이버는 2022년 사내병원(‘네이버케어’)를 설립하면서 자체적인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을 구축. 고객의 사전문진 증상을 전자의무기록에 자동변환 및 저장하고 의심질환 분석을 고도화하는 등 진료서비스의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있음
김도연

KB경영연구소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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