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1위 해운사 MSC는 LNG메탄올연료전지, 2위 머스크는 바이오 디젤메탄올암모니아 기반의 친환경 선박 운항 전략을 수립하고 관련 선대 구성을 시작
- 그러나 차세대 선박 연료로 거론되고 있는 대부분의 연료가 다량으로 사용될 경우 공급 어려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음
- 특히 수소를 비롯해 이퓨얼(e메탄올, e암모니아, e디젤 등)과 같은 수소 파생물이 일정한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다량으로 공급되는 데는 장기간이 소요될 전망
- 이에 글로벌 주요 해운사들을 중심으로 차세대 선박 연료 확보를 위한 경쟁이 일정기간 동안 지속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
- 결국 현실적인 대안은 석유보다 친환경적이고 지속적인 생산이 가능한 바이오연료(바이오중유)로 향후 관련 수요가 증가하며 중요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
- 브라질, 캐나다, 미국은 이미 바이오 연료 공급량이 원자력과 비슷한 수준
- 한편 국내의 경우 지난 9월 바이오 선박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컨테이너선을 국제 노선에 투입해 시험 운항에 성공. 정부 차원에서도 다양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