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북아프리카 산유국들은 과도한 원유 경제 의존도를 탈피하기 위해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제조·건설, 관광, 금융 등 비석유 부문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
- 사우디아라비아는 2016년 ‘비전 2030(Vision 2030)’을 발표하면서 지나친 석유 중심의 산업 구조를 다각화하고 경제·사회·문화 측면에서 대대적인 개혁을 추진. 이후 2019년 ‘국가 산업 발전 및 물류 프로그램(NIDLP, National Industrial Development and Logistics Program)’을 통해 광물자원, 제조업, 에너지, 물류를 중점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
- 제조업은 자동차, 의료·제약, 방위, 석유·천연가스, 식품가공, 농수산업 등을 육성
- 2030년까지 전력의 50%를 태양광·풍력·수소·원전 등의 신재생에너지로 생산 계획. 2030년 400만 톤의 수소 생산으로 세계 최대 수소 수출국으로 부상하고 2030년까지 원자로 16기 건설 계획
- UAE는 2017년 ‘에너지 전략 2050(Energy Strategy 2050)’을 통해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오퍼레이션 300Bn(Operation 300bn)’과 ‘50 프로젝트(Projects of the 50)’ 등을 통해 제조업, 미래 산업 등의 육성 전략을 추진
- ‘에너지 전략 2050’은 205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44%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담고 있음 (※ 2030년까지 전 세계 수소 시장 점유율 25% 달성. 바라카 원전 이외에 추가 원전건설을 추진 중이며, 장기적으로 소형 모듈 원전(SMR)도 도입할 계획)
- ‘오퍼레이션 300bn’은 제조업 부문 GDP를 현재의 360억 달러에서 2031년까지 810억 달러로 증가시키는 것을 주요 골자로 매력적인 사업 환경 조성, 첨단 산업 기술 도입, 미래 산업의 글로벌 허브 구축 등을 전략으로 제시
- ‘50 프로젝트’는 향후 50년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로 산업 전 분야의 종합 허브 구축, 투자자 선호 국가로의 위상 확립 목표
- 그 외에 ‘국가우주전략 2030(National Space Strategy 2030)’을 통해 우주산업 육성, ‘두바이 커머시티(Dubai CommerCity)’를 통해 전자상거래 특화 자유무역 지대 육성, ‘국가 식량 안보 전략 2051(National Food Security Strategy 2051)’을 통해 식량 안보 허브 구축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