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전망 불투명에 따른 경제 주체의 대출 수요 감소 등에 대응하여 대출우대금리(LPR), 예금금리 등을 인하
- 중국인민은행은 올해 들어 6월 20일 정책 금리인 대출우대금리 1년물과 5년물을 모두 0.1%p 인하한데 이어 8월 21일에는 1년물 대출우대금리를 추가로 0.1%p 인하
- 이에 따라 중국 상업은행의 모기지 금리 평균은 2021년 말부터 하락세를 지속하여 2023년 6월 말 현재 사상 최저점인 4.1%까지 하락
- 아울러 9월 1일에는 중국인민은행의 요청으로 대형 국유 은행 등 주요 은행들이 정기예금금리를 1년물은 0.1%p, 2년물은 0.2%p, 3년물과 5년물은 각각 0.25%p 인하
○ 향후 지급준비율도 인하될 가능성이 있어 통화 완화 기조 하에 시중 금리는 낮은 수준을 지속할 전망
- 시장에서는 경기 회복을 위한 유동성 공급 목적으로 적절한 시기에 지급준비율 인하(25bp 내외)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
- 정책 금리의 추가 인하에 대해서는 내외 금리차 확대, 위안화 약세 압력 가중 등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경기 부양에 대한 강력한 시그널을 시장에 전달하기 위해 하향 조정이 지속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