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완화적 FOMC와 미국 고용지표 둔화에 따른 위험선호심리로 인해 장 초반 1,350원대 초반에서 출발했음. 하지만 이후 1,350원대에서 결제수요가 유입되고 일본 엔화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환율 낙폭이 축소, 지난 주 3일 종가 대비 2.7원 하락한 1,360.1원에 마감함
NDF 역외 환율은 최근 고용지표 둔화로 인한 위험선호에도 불구하고, 연준 인사의 매파적 발언에 따른 달러 강세에 전일 종가 대비 0.85원 소폭 하락한 1,357.0원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약세를 지속 중인 일본 엔화와 닐 카시카리 연은 총재의 매파적 발언으로 인한 달러 강세에 1,36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이 예상됨. 또한 1,350원대 부근에서 유입되는 결제 수요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판단됨
다만 최근 미국 핵심 경제지표 (고용, PMI)가 둔화되었고, 연준의 연내 금리인하 기대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위험선호심리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환율 상승 폭도 크지는 않을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