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핵심 경제 지표 둔화에 따른 달러 약세에 14일 종가 대비 15.3원 갭 하락 출발함. 이후 글로벌 달러 약세로 인한 역외 매도세 및 위험선호에 따른 국내 증시로의 외국인 순매수세에 낙폭이 확대되며 24.1원 급락한 1,345.0원에 마감함
NDF 역외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호조 및 시장 예상을 웃돈 4월 수입물가, 연준 인사들의 다소 매파적 발언에 따른 달러 반등에 전일 종가 대비 5.3원 상승한 1,348.0원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 급락에 따른 되돌림과 간밤에 다시 불거진 미국 고용 및 물가 우려, 연준 주요 인사들의 금리인하 신중론으로 인한 위험선호 약화 등을 감안하여 장중 일시적으로 1,350원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
하지만 인플레 재발 우려와 매파적 연준에도 달러 강세 폭은 크지 않았고, 반면에 원화는 저평가 해소 국면이라는 점에서 금일 달러/원 환율은 1,340원대에 안착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