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에 발표된 미국의 5월 서비스업 PMI 시장 예상 상회 등 미국 경기 호조에 따른 강달러에 6.6원 갭 상승 출발함. 환율은 달러 강세로 인한 역외 매수세 및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순매도, 일본 엔화 약세 동조 등에 70원대에 진입한 이후 23일 종가 대비 7.1원 상승한 1,369.5원에 마감함. NDF 역외 환율은 미국의 기대 인플레이션 하향 조정에 따른 위험선호심리 및 달러 약세에 전일 종가 대비 2.65원 하락한 1,364.6원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기대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등으로 인한 위험선호심리 및 월말 네고물량 출회 기대 등을 감안해 하방이 우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 하지만 재료 부족으로 인해 시장 변동성은 크지 않을 전망이며, 일본 엔화 약세에 동조한 원화에 달러/원의 하락 폭도 제한적일 것으로 보임. 금일 달러/원 환율은 1,360원 중반을 중심으로 등락이 예상됨